문학/시-야생화

유유 2021. 9. 19. 00:05

 

 

 

 

동화나라의 수정난풀

 

                            유유

 

 

어느 땅

어느 나라에서

무슨 사연이 있었고

무슨 잘못을 그리도 많이 하였었는지

 

 

 

 

 

 

 

 

그윽한 숲속에 숨어들어

새로운 동화나라를 만들었다 하는데

몸은 깨끗이 하였건만

마음은 아직도 정화하지 못했다고 하여

늘 고개 숙이고 사는

요정들

 

 

 

 

 

 

 

 

노루가 지나가다가 말을 걸어도

개미가 발을 간지럽혀도

요지부동

분명 참선에 들어간 고승이 아닌데도

숨소리조차 안 들린다

 

 

 

 

 

 

 

참 재미없어

동화나라가 있다고 하여 놀러 온 나비는

어느 누구도 상대해주지 않자

얼음 조각만 보았노라

혹평을 한다.

 

 

 

 

 

 

 

 

수정난풀; 숲속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부생식물로 수정처럼 투명한 느낌을 준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비슷한 부생식물로 나도수정초는 봄에 피고 구상난풀은 여름에 피는 데 비해 수정난풀은 가을 생이다. 땅에서 올라올 때부터 고개를 숙이고 있고 일정 시기가 되면 고개를 들자마자 몸이 검게 변하면서 씨방을 맺은 채 다음 해까지 박제로 남아 있다. 꽃말은 "숲속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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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자세

얌전합니다
유유님!

즐거운 명절 되십시요
처음보는 식물입니다
수정난 풀 .
공감 필수 ~19
제눈엔 외계인들이 떼거지로 몰려온듯 합니다.....ㅎ
이렇게 무리지어 있는 수정난 첨 보내요.....^^
차가운 얼음조각같은데 생명체라니 신기합니다. ^^
수정란풀이 마치 백말들이 풀밭에서 풀을 뜯어먹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ㅎ
난쟁이현제들과 백설공주라도
나올 것 같습니다.
수정난풀 산행중에 두어번 본적이 있습니다.
수정처럼 투명한게 정말 신기하게 생겼더군요


늦은 봄에만 피는줄 알았더니
수정난풀은 가을에도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햐~~
정말 신기한 수정과같은 난풀이네요.
수정난풀
전 처음 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엄청난 군락이네요.
올해는 볼 수 있으려나~
수정난풀
깨끗하게
산뜻하게
신비롭게
다가오네요
이 녀석 대할 때마다
참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모양을 보면요
수정처럼 깨끗하고 맑아서 이름이 붙여졌군요.
조랑말 같기도하고 모양이 신기합니다.
숲속 무대에 오른 동물들의 출연 같습니다.~~ㅎㅎ
숲속의 요정 수정난풀 이야기 즐감합니다. 겨울에는 검은색으로 변해 박제가 된다하니 신기합니다. 다녀가며 공감합니다
저도 첨 보는 수정난풀이 신기하기도 하고,신비롭기까지 합니다.ㅎ
그런데.
제 생각엔 버섯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렇타 치구여" 유유님게서도 한가위 잘 보내세요~!!
처음보는 수정난입니다
줄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요
버섯처럼 생겼는데 수정난풀이군요.
수정처럼 투명하고 맑아서 수정난풀이라 이름지었나보네요.
가을에 피는 수정난풀이고 꽃말이
'숲속의 요정'이로군요.
귀한 걸 보았네요.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옥으로 빚어 놓은
고개숙인 수정난풀을
보았습니다.

보기힘든 수정난풀이 그곳에는 단지화 된 듯한 느낌입니다.
부럽습니다.
아이구, 참 수정처럼 맑고 희고 깨끗한 수정난풀
이것도 풀인가?하고 의심하며 놀랐습니다.
이 수정난풀의 효능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유님. 늘 평강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