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1. 9. 25. 00:08

 

 

 

 

뚝갈의 마력

 

                           유유

 

 

이상한 냄새가 나면서도 끌리는

알 수 없는 진실

분명 내면의 무한한 사랑이 있을 것 같으면서도

무뚝뚝한 사내의 느낌

야생은 다 그런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강렬하기만 한

외면할 수 없는 영혼

흔하디흔한 족속이라 애써 무시하고 싶은데도

이상한 정기가 눈앞에 아른거리는

산기슭의 사내로다.

 

 

 

 

 

 

 

 

뚝갈; 마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뚜깔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1~1.5m 정도로 자라며 전체에 흰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나 뿌리 잎과 줄기 잎의 모양이 다르다. 꽃은 710월 간 흰색으로 지역에 따라 오랫동안 피고 지는 데 곤충들이 좋아한다. 한방에서는 백화패장이라는 약명으로 종기, 어혈 치료 등에 썼다고 한다. 꽃말은 남성미

 

 

 

 

 

 

 

 

뚝갈이라는 이름에 대하여 정설은 없으나 무뚝뚝한 뚝과 알타리의 알이 합친 뚝알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이 있다. 마타리와 거의 비슷한 식생으로 노란 꽃이 피는 마타리는 황화패장, 흰 꽃이 피는 뚝갈은 백화패장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장이 썩는 듯한 독한 뿌리 냄새는 뚝갈이 더 심하다고 한다. 털이 많이 나는 등 강한 외모지만 어릴 때의 잎은 뚜깔나물이나 뚜깔지짐이라는 요리 재료가 되는 등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뚝갈을 오또꼬에시(男郞花· 남랑화)라 하면서 사내(男性) 꽃으로, 마타리를 오미나에시(女郞花·여랑화)라 하면서 색시(女性) 꽃으로 비유한다.”고 한다.

 

 

 

 

<뚝갈 찾아 온 손님은 청띠제비나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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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님에 멋진작품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평안한밤~되세요
무뚝뚝한 사내의 느낌에
끌려서~~
한 평생 코껴서 사는 한 여인
뚝갈에 나비들이 많이 찾아 오죠....
청띠제비나비에 눈이 갑니다.
울릉도에서 보고는 못 본 나비 반갑네요^^
뚝갈 위의 청띠제비나비가 곱습니다
이것이 뚜깔 꽃이군요
산에서 가끔 봅니다 사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던데요 ~ㅎ
이제 알았으니 내일산에 오르면 눈여겨보면 사내로 보일까요~^^
행복하세요. 24
뚝갈의 마력에 빠져 청띠나비가 찾아왔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멋진날 되세요.
뚝갈이를 매력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야생에는 모두가 아름답고 귀한 꽃들이 많습니다^^
왜 뚝갈인가 했는데....
그 마력에 끌려 청티나비가 끌려왔네요.....^^
무뚝뚝한 하얀 뚝갈나무에게 구애하는 나비 한마리 즐감하는 밤 입니다. 주말 밤 마무리 잘 하세요
"뚝갈"
"청띠제비나비"

하얀꽃 이름을 알게 되서 좋아요.
또 화려한 청색 무늬를 한 나비도요~

엊그제 산에서 보았던 하얀꽃이
뚝갈이었군요
이제서 덕분에 꽃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뚝갈이 흐드러지게 많이 피었군요.
나름대로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 야생화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일요일 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청띠제비나비가 제대로 모델이 되어주었네요.
이름의 유래가 무척 궁금하네요.
뚝갈은 산행중에 흔히 볼수있는 야생화지요
뚝갈에 앉은 나비를 멋지게 잡아내셨습니다.
뚝갈 꽃 이름치곤 다소 생소합니다
나비의 색상도 참 신선하고 좋습니다
구겡 잘하고갑니다
오늘 탄천 산책길에서 뚝마타리를 봤네요.
뚝마타리는 뚝갈과 마타리가 잡종교배해서 생겨난 교잡종인데
3년전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그동안 안보이더니
올해는 엄청 무리지어 꽃이 피었더군요.
뚝갈을 본듯도 한데요
몰라서 지나친 듯도 합니다
잘 살폈다가 어느 마력이 있는지
관찰해 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산에 들에 요즘 많이 보이는 흰꽃이 뚝갈인지 분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 옆에서 알려주면 배울 수 있으려나
꽃이나 나비나, 새까지 이름표 달기가 참 어렵습니다.
유유님 !
포스팅 하신 귀한 글
감사드리며
가시는 길은 행운이 가득하고
서는 곳은 축복이 넘치고
앉는 곳은 만사형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