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유유 2021. 10. 16. 00:01

 

 

 

 

외쳐본다

 

                유유

 

 

구름아 들리는가

청산도 들리는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사리가 튀어나올까

 

바람아

잘 알려주라

외치는 자 있다고

 

 

 

 

 

 

 

 

아무리 외쳐봐야

제 목만 아프리라

 

들어도 못 들은 척

알아도 모르는 척

 

권력은

참으로 좋아

요리하는 주방장.

 

 

 

 

<백 날 소리쳐 봐야 소귀에 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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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보길 응원합니다

언젠가는
하늘도 땅도 알아줄리 있겠죠
반갑습니다.
유유님!
10월 중순의 주말에 비가 내리네요.
기온도 급강하 한다네요.
이제, 가을 깊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성급한 주변의 가지에는 낙엽이 지고
멀리 보이는 산정상에는 단풍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한 해의 마무리도 두달여 밖에 남지 않았고요....
코로나19 정국 아래 무의미하게 흐르는 아까운 시간이 못내 아쉽습니다.
움츠려 드는 몸과 마음을 잘 관리 하셔서
항상 건강 하시길 빌어 봅니다.
모르쇠... ㅜㅜ
아무리 외쳐보아도 소귀에 경읽기
파도 소리에 안 들린다하면 그만.^^
바위도 외치는 세상
아수라판을 보는 것 같은 세상입니다.
지금 안듣는 소리가 언젠가는 천둥소리와 벼락으로 찾아 올 것을 왜 모르는지.....갑자기 기온 뚝 입니다. 건강챙기세요
소리 지르고 싶은 사람이 많은 시국이지요
정작 시끄러운곳은 다른곳인듯하여
눈살을 찌푸립니다
백날 소리쳐봐도,,,,,,
옳고 좋은 소리는 못들은체 하고
제 기분 욕심에 맞는 말들만 골라 챙기는,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면 정말 큰일이네요.
공감가는 글이 가슴을 뒤흔드는 것 같습니다.
그들을 무시할 수도 없고
보고 듣고 있자니 가슴이 설레발 치니
눈 감고 귀 막고~~그게 또 안되니 큰 일입니다.
그래요
백날 소리쳐도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
듣기좋은 소리만 골라서 듣고 싶은 거지요
들어주는이 없어도
소리치는 순간만은 가슴이 시원하지 않을까요?
언젠가 알아듣는 날도 있을거란 기대와 함께...
들어주지 않는데도
목이 쉬어지라고 외치는 바위
미련한 사람들과 닮았습니다
복담 두요~^^
바다가 쪼개어 지는지
누가 부서지는지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럴 사이가 아니신데
넘 정면 승부입니다
ㅎㅎ
허공에 소리 지른다고 뭐라할 대상은 없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저리 내지르고 나면 다행이 자기 속은 시원하겠지요.
곰이 바다가운데서 소리쳐도
수영을 잘 하니 안심이 됩니다
차귀도의 바위에서 정말 무언가를 외치는듯한 모습입니다
바다에서
바위가
외쳐대는 소리
사람들이 듣고
바르게 살아가길
함께 소망합니다.
마지막 사진...

커다란 흑곰 한마리가
하늘을 행해 으르렁 거리는 듯 합니다. ㅎ
권력은 마약같다고도 하지요.
외치는 사람만 목이 아플지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이긴다는 사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