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자연

유유 2021. 10. 20. 00:09

 

 

 

 

주름잡지 마!

 

                         유유

 

 

종로를 주름잡던 사람은 깡패

정치권을 주름잡는 사람들은 양아치

큰 부동산 시장에서 주름잡는 것은 그림자더라

 

 

 

 

 

 

 

어느 누구나가 다 제 세상에서 주름잡고 싶건만

눈앞에 번데기가 없어서

못 할까

 

 

 

 

 

 

 

요즘엔 다리미 종류가 많고 많은데

주름 잡힌 마음을 펴는 다리미는 못 만든다네

슬픔이 새긴 주름

 

 

 

 

 

 

 

얼굴 주름을 펴는 사람은 피부과 의사지만

인생 다리미질해 주는 사람 없고

부작용도 심하니 애초 주름잡지 말라고 한다.

 

 

 

 

<화산쇄설층으로 이루어진 퇴적암 - 제주도 수월봉과 차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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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겁의 세월이 주름잡았군요.
저는 주름치마 만들어 입고 싶은데...
주름좀 잡아 볼가요?....ㅎㅎㅎ

주름잡지 마
찐짜루 주름이 잘 잡혀져있군요
멋진 작품 봅니다
ㅎㅎ 모르쇠 주름살이라고 아시는지요.
주름잡고 방방뜨는 모습에 우리들 주름이 깊어집니다...정말로 깊은 주름잡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는데...고운밤 되세요
수월봉과 차귀도의 퇴적암 아름다운 형상 대단합니다.
유유님의 아이디어 발상은 참 대단하십니다.^^
주름잡힌 거대암석들이 언제쯤 예쁘게 될까요.
개구리 턱에 수염이 날때쯤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름 잡지 않았는데 모습은 자글자글
원하지 않아도 진하게 자리 잡더군요.
억지로 펴고 싶지도 않고
그냥 주어지는대로 살으렵니다.
멋집니다..
퇴적암에서 현시대의 풍자도..
차귀도와 수월봉이라는 익숙한 장소도..29
퇴적암을 통해 얻은 영감을
주름으로 널리 펴냈습니다.
주름은 나쁘지만 노인네의 주름은 존경의 대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유님, 공감! 늘 평강기원합니다.
광화문에 떠서 전시회를 가져 보십시다
'주름잡지마' 제목을 달교서요
주변 이라도 좀 조용해질려나요
ㅎㅎ
감히
네 앞에서
누가???
유유님의 좋은 글을 읽으면서
정동원의 여백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마음에 진 주름을 펴 주는 기계가
발명 되어 나온다면
대 환영에 대박이 날 것 같아요
마음에 진 주름은 본인이 해결 해야겠지요
용머리 해안가를 처음 답방하고
신비로운 세상도 있었음을 느꼈는데요..
제주도 수월봉과 차귀도
아직이지만요
주름진 퇴적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어떤 다리미가 마음에 잡힌 주름을 펼수 있을까요.
긴 세월 고통을 이겨내고 잡힌 저 바위들.
그 설움의 그림자가 오늘 우리에게 아름답게 보이는
길고 긴 주름덩어리들이네요.
녀석의 주름은 멋지기만 하는데 얼굴은 주름은 밉기만 합니다
마음의 주름
유유님께서 포스팅 하신 글과 사진을 보며
펴게 되지요

제주도 서쪽
수월봉 해변에서
사진속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수월봉엔 올라 보았는데....
아름답고 멋진 주름살입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양한 소재를 찾아 좋은 글
지어주셔서 언제나 잘 봅니다.
제주의 퇴적암 바위가 신비롭게 보입니다.
마음의 주름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겠지요.
겉으로 보이는 얼굴 주름이야 성형의사 힘을 빌리면
펼 수도 있겠지만 마음 주름은 누가 펴줄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마음 주름 잡을 일을 안만들고 살면 되겠지만
사람사는 인생살이가 복잡해서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