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유유 2021. 11. 21. 00:09

 

 

 

 

늙어가네

 

                     유유

 

 

늙은 것은 낡은 것이 아닌데

어느덧 같은 말이 되었네

 

구수한 옛날이야기는

곰팡내 풍풍 풍긴다니

 

조용히

뒷전 물러나

잡기장이나 펼쳐봐야지

 

 

 

 

 

 

 

 

늙으면 나이대접

그런 때가 있었던가

 

그래서 늙었는데

늙고 보니 아니더라

 

행복만

늙지 말아라

그것으로 족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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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새월을 저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 눍어간 애처러운 모습갇고요, ^^
와~~~~!!

행복만은 늙지 마라
돌들이 어쩜 늙은이가 되어가요

작품 세계는 이래서 즐겁나 봅니다
고맙습니다,유유님! 굿입니다
대접은 무슨.....ㅠ
대접해줘야 좋다는대요?
행복은 나이 안먹을라요...^^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식 익어가는 겁니다~ㅎㅎ
유유님의 사진 작품과 표현은 늘 그렇듯이 절묘하십니다~!!
유유님~!!!

늙으니... 뭐시기해요~!!!

어제 아침부터 오늘 저녁까지 지방 다녀와 이제 들어와 봅니다.
편안한 휴일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만 늙지말자는 글 공감합니다
시사성 있는 좋은 글, 감동입니다.
늙은 것은 낡은 것과 다른데도, 퇴물로 보는 젊은이들
반드시 노인장의 인격 앞에 무릎 꿀을 때 있으리라.
유유님, 노인들의 대변인, 감사합니다. 공감!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거라는 유행가 가사도 있잖아요.
지인이 늙은이가 되지말고 나이든 어르신이 되자고 합니다. ㅎㅎ
바위도 늙는가?
정말 사람의 형상을 하고
늙어 가는 모습입니다.
하얗게 변해가는 모습...머리도 많이 빠진 모습...외모는 그럴지언정 곱게 익어가는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내일 파이팅 응원합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가끔 우울하게 하지만
유유님 말씀처럼 행복은 늙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찌 너라고
세월 비껴 갈 수 있을꼬
이제 뒷전으로 물러나
모든것을 내어줘야 하는...
나이 든 게 무슨 훈장은 아니니까요
늙는 것은 어쨋든 쓸쓸한 일입니다
바위마저 쭈그렁 할머니로 보입니다...ㅎ
사진도 멋지고 ~~~~
이 시의 내면도 참 좋습니다.
가는 세월을 어찌 하오리까?
아프지 않을 때 까지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ㅎ
나이 듦도 서러운데 담쟁이마저 무시하는가 보네요.
그래도 귀찮다고 하지 않는 인내심이 부럽습니다.
행복은 늙지 않을 수 있으니 소망이 끊이지 않는군요
나이가 들어감에
행동이 둔해지기에
조금은 슬프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뛰어 다니던 길도
조심히 걷게 됩니다,^^
행복만 늙지않으면 그것 만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