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1. 11. 28. 00:06

 

 

 

 

늦가을의 철쭉

 

                           유유

 

 

내 마음 나도 몰라라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열을 올리는지

알다가도 몰라라

 

 

 

 

 

 

 

 

철도 모른다는 비아냥을 들을까

철없다는 비판을 받을까

아니면 얼어 죽으면 어쩌나 동정심을 유발할까

 

 

 

 

 

 

 

 

 

그런 말 할 기회를 주고 싶기도 하고

철이란 무엇인지

시간을 넘나드는 변화의 기술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 년 내내 자리 지키고 있어도 쳐다보지 않다가

화순이 꽃순이 다 떠나고 나니

그제서야 아는 척

기가 막혀!

 

 

 

 

 

 

 

 

 

철쭉; 진달래와 비슷하나 진달래꽃은 먹을 수 있는데 반해, 철쭉꽃은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한다. 진달래가 잎이 나오기 전 먼저 피고 철쭉은 잎과 꽃이 동시에 5~6월에 피나 제주도에서는 겨울까지 일 년 내내 한두 개의 꽃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요즘은 개량종이 많아 수십 가지의 유사한 종류가 생겼다고 한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

 

 

 

 

 

 

 

 

* 문화관광부가 시행한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합천의 황매산에 세운 군립공원 관광휴게소가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작품 이름이 철쭉에서 억새 사이라고 한다. 이는 황매산이 철쭉 피는 5월부터 억새 철인 11월까지 관광 명소임을 상징하지만, 어느 곳은 사진처럼 억새와 철쭉이 시간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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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공감요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요즘은 포근한 봄날인줄 착각하기도 합니다. ㅎㅎ
우리나라도 이제는 동남아 같이 변하네요
철쭉이 제철인 줄 아는지 활짝 피었네요.
멀리 보이는 갈대 밭도 멋지고요.
계절을 잊고 사는 철죽 철이 없군요.
가을을 담으니 더 진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철쭉?
11월인데요.

기상이 점점 이상해 집니다.

우리들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우리들의 손주들이 장성할 나이...

불과 몇대 후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지
이제는 가늠이 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저는 얼어죽을까봐....
동정심 유발 입니다.....ㅠㅠ
철을 잊은 철쭉이네요
나이가 많아서 깜박 했나 봅니다
곱게핀 철쭉뿐 아니라.
개나리도 피고 있답니다.
세상이 어지러우니 꽃들도 제철을 모르나봅니다.
계절도 정신이 없나봐요. ㅋ
인생을 살면서 ‘어떤 일들이 언제 우리들에게 닥쳐 온다는 정보가 있다면?’
그 정보는 우리들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 북한 핵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이고 과연 북미,
남북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 북한 핵과 관련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치면 한반도는
어떻게 될 것이며 나와 우리 가족들은 이런 상황에서 과연 안전한 것일까?
- 남북이 혹시라도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면 그것은 과연 언제일까?

위 내용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싶어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도 구체적 상황에 대해
알 수 없었던 정보이기도 하지요.

과연 우리들은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 것입니까?

우리들이 이 정보를 공유하는 이유는 어떠한 정치적 혹은 종교적
목적을 위함이 아님을 강력하게 알립니다.
조금이나마 미리 정보를 알게 된 우리들은 가능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우리가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하며...

시간이 허락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변해버린 세상
https://ybs-changedworld.com

3차 세계대전과 인류의 미래
https://blog.naver.com/rain8679

카톡 ID : sintong89
요즘은 사계가 있는건지 ...
개나리가 만발을 하고 ..
지난해 11월 하순 제주여행 때 돌문화 공원에서 같은 풍경을 보았답니다..세상이 힘드니 나무도 때를 모르나 봅니다. 일요일 밤 포근한밤되세요
계절감각을 잃어버리고 철없이 핀 철쭉꽃이 아름답고 예쁘기는 하지만
추운 겨울 어찌할꼬? 요즘에는 철없이 핀 철쭉 꽃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계절이 하수상한 것인지?
이상기온인지? 몰라도 자연의 변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황매산 억새와 함께 핀 철쭉꽃 아름답고 예쁘게 보입니다.
행복한 일상 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젊은 날의 뿌나가 지금 저기 있는 철쭉같터요...유유님의 글에서 늘 재미난 것을 영감받고 갑니다. ㅎㅎ
화순이 꽃순이 다 떠나고 나니 그제서야 아는 척...^^
설명이 참 재미지네요 ㅎ
자꾸 추워지는 날씨에
어쩐지 안쓰럽네요
어머나~저도 오늘 개나리가 피여있어 폰으로 신기해서 담아왔는데...^^
유유님 계신곳은 제주라 신기한꽃들도 보여주시고 때를 모르는 철쭉이 예쁘게 핀 모습을 보니 봄인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철없는 계절 무시하며 피어나는꽃
우리집 베란다에도 있습니다
요즘 꽃들도 어리둥절한가 봅니다,유유 님
제 철을 지나서 피는 꽃을 바보꽃이라고 하더군요.
바보꽃은 왠지 정이가더군요.
꽃 나를 닮은 것 같아서....
요즘엔 꽃들도 제정신이 아닌듯...ㅎ
그래도 억새와 어울려 피어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네요.
지각생일까요..?
아님 성질급한 철쭉일까요..?
언제봐도 꽃은 다 아름다워요
철 모르고 피는 꽃이라 관심은 더 받을 것 같아요
요즘 오름엔 철없는 아이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철쭉이랑 진달래가 서로 앞다투면서 철모르게 놀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