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유유 2021. 12. 2. 00:05

 

 

 

 

애증의 세월

 

                     유유

 

 

아끼고 사랑했나

못살게 괴롭혔나

그들의 관계란 게 참으로 애매모호

떠날 땐

그냥 가라고

그게 어디 말대로 쉬울까

 

 

 

 

 

 

 

 

 

붙잡고 살았는가

붙잡혀 살았는가

서로의 입장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

헤어짐

너무 어려워

평생 인연 핑계로다

 

 

 

 

 

담쟁이덩굴; 잎 지는 덩굴성 목본으로 담을 타고 오른다 하여 이름이 붙었다. 덩굴식물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감고 올라가는 형태가 아니라 기어오르는 구조라서 칡이나 등나무처럼 이웃하는 식물을 죽이거나 생육에 지장을 주는 방식은 아니다. 덩굴손도 흡반 형식의 청개구리 발가락처럼 생겼다. 한방에서는 지금이란 약재로 당뇨, 어혈제거 등에 썼다고 한다. 꽃말은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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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님!

애증의 세월이
넘 길었습니다

고운작품 즐감하며...
돌과 담쟁이는 적과의 동침인가요?
돌과 담쟁이는 질긴 인연인가요?
중요한 것은 오늘까지 함께 있다는 것
담쟁이덩굴이 비바람을 조금 이나마
막아 준다면 공생의 관계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바위에 꽃이 핀 것 같습니다.
쓸쓸하면서도 평화로워보이는 모습이
진짜 애증의 세월을 사는가봅니다.
돌과 담쟁이~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우정이 돈독한 친구네요. ^^
떠날땐 말없이..
다른 식물을 죽이지 않는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실제 담쟁이 덩쿨이 벽을 뒤덮은 집에 살면..... 각종 거미와 곤충이 집으로 너무 들어오던데요
담쟁이덩굴로
이렇게 멋진 시를 승화시키는
유유시인님ᆢ
멋집니다
담쟁이와 담같이 서로 돕는세상이 그리워지는군요
계절이 바뀔때도 애증의 세월인가요? 가는 가을 오는 겨울..세월의흐름입니다. 12월 파이팅 하세요.
이거 보니 어느 가수의 노래 가사가 생각 나네요
밧줄로 꽁꽁...밧줄로 꽁꽁...단단히 묽어라 ~~
내 사람이 떠나지 못하게 ~~~ㅎㅎ
한바탕 거친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서로 덕분입니다 라고
감사 인사 나누는 사이 맞겠지요?
얽히고 설킨 세월이
눈에 보입니다...ㅎ
그래도 실마리는 하나 잡을 수 있겠지요...ㅎ
담쟁이덩굴
모델 좋은 아이 담아 보려고 했는데
아직입니다.
얼기설기 얽힌 담쟁이 덩굴이 세월을 느끼게하는군요~
공존이네요
네가 있음으로 내가살고
내가 있음으로 널 빛나게 하는
공존입니다
그러다 가을
공존의 그늘이 깊어가네요
겨울을 준비 할 거구요

담쟁이의 가을이
이리도 아름답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공존이네요
네가 있음으로 내가살고
내가 있음으로 널 빛나게 하는
공존입니다
그러다 가을
공존의 그늘이 깊어가네요
겨울을 준비 할 거구요

담쟁이의 가을이
이리도 아름답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바위와 담쟁이 덩굴의 관계
애증의 세월이란 제목은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누구나 살아간다는게 어쩔 수 없이 애증의 관계인것 같습니다.
바위와 담쟁이 잘 아우러져
상생관계를 이루니
자연의 조화로움을 느낍니다
기어올라가는 담쟁이가
약용으로도 사용되어
유익한 식물입니다
세세히 포스팅해 주시어
많이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가을이란..
겨울로 가는 길목, 한 해의 결실과 마감이라는 연상 작용일까요.. 왠지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지요
사진과 글이 지나온 한해의 애증의 시간이 담뿍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