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영감! 우리가 60년 살고 나니 부부평등이 되었네요
빌어먹을! 기가 막히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냥 참고 있어야지
이래저래 머리에 열불 날 일이 많으니
잠시라도 시원하게
너무 머리가 차가워지면
천재 되었다가 다시 박제될까 두렵다
커플링과 커플티가 어울린다고 했더니만
모든 것을 같이 하려 하는가
공중화장실도 같이 가면 남들이 욕한단다
돌이라고 눈물이 없을쏜가
돌도 슬플 땐 눈물 흘리며 울고 싶건만
돌아 버린 돌이라고 할까 걱정되네
눈아! 눈아! 제발 녹지 말아라
너무 반짝거려서 하늘 대하기가 민망했는데
이젠 아주 적당한 것 같으니
눈아! 정말 고맙구나
그런데 바람이 문제로다
<가볍고 고운 하얀 빵모자가 무료>
계룡산 기슭에서 태어나 한라산 아래에 정착,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자연에 심취해 유유자적하게 살려 노력합니다.
하얗구 고운 빵모자 무료! ㅋ
즐감합니다 유유님!
편한밤 되십시요
대학에 있는 지인이 요즘은 여학생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
성적도 좋다고 합니다.
남아선호에 억눌리며 살아온 세월이 있었잖아요.
이제는 서로 인격적인 대우를 하며 상생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하얀 빵모자 예뻐요.
백년해로, 아니 천년해로 하시겠지요.
유유님의 시와 눈이 너무 잘어울어집니다
간사히 잘 보았습니다,
임인년 새해의 첫달이 벌써 반이 지났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역행할 순 없지만 오늘도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대한이 지나면서 날씨가 조금 따뜻해질 듯합니다.
항상 건강에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입장에 따라 다른 감정이 나오네요.
웃으며 읽었습니다.
울지만 않으면 참 좋아보이는군요
돌 부부들 둘이 사이좋게 나란히 눈 맞은 모습 보니 또 가고 싶어지는군요
눈 내린 겨울 제주도...^^
공짜로 모자도 써 봤지만
따스하지 못하고 차디차서
설령 돌이라 할지라도
고맙다는 인사는 안하려나 봅니다
사랑스럽네요^^
자연이 준 선물이네요
따뜻하겠죠!
작품 너무 좋습니다^^
눈모자를 쓴 석상의 모습들이 재미있어 보입니다.
유유님의 따뜻한 감성으로 담으신 멋진 작품과 글 즐감합니다.
수평을 이룬 기도는
녹지 않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게만 보이고 특별하게 보입니다.
눈이 내리니 더욱 머리에 눈모자를 쓰고 인상적으로 남겠지요.
빵모자
둘이 함께 있으니
외롭지 않고
춥지 않을것 같아요
정말 빵모자 쓰고
다정한 모습 귀여워요!
회교도들이 성지순례를 한 경우 머리에 빵모자를 쓰던데 이들도 회교도들인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