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멀리 떨어져 살아야만 하는 운명의 머언 나무일까요
원래는 먼 곳에 있어야 했지만
그대와 같이 살고파
이제는 길가나 공원 그리고 정원 같은
가까운 곳으로 이사 왔기에
언제나 바로 곁에서 숨결을 느낄 수 있다네요
무엇에 쓰는 나무라고 하나요
큰 밑동 잘라 기구 만들고 넓게 켜 조각도 하며
껍질만으로도 화상 지혈의 외상 물론
내장 해독에도 그만이랍니다
그래서 뭔 나무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먼나무라고 해도 괜찮다고 하렵니다
한겨울에도 보아 달라며 흰 눈 속에 빨간 열매 달고
고고한 존재의 긍지 자랑 타가
천천히 새들의 먹이가 되어 준답니다.
먼나무;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방에 자라는 늘푸른큰키나무이다. 5~6월에 피는 꽃은 볼품없으나 10월부터 붉게 익기 시작하는 열매는 다음 해 4월까지 달려 있음으로 겨울철에 대우를 받는다. 내조성과 대기오염에 강해 제주도에서는 도심지 가로수와 해안 경관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구필응이란 이름으로 타박상 등 다양하게 썼다고 한다.
계룡산 기슭에서 태어나 한라산 아래에 정착,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자연에 심취해 유유자적하게 살려 노력합니다.
저는 제주에서 처음 보고 알게 되었었습니다.
지난 사진을 검색해 보니
2018년 이었네요.
제주분에게 나무의 이름을 물어 보았는데
저는 멋나무로 들었었지요.
그래서 잠시 멋나무인 줄 알고 있었던... ㅎ
먼나무로 가구도 만드는군요.
저나무가 먼나무예요.? 저나무가 먼나무야요.ㅎㅎㅎㅎ,^^
통영에서도 한번 본것 같습니다.
먼나무라고 해서 잊혀지질 않아요.
먼나무...
뭔나무가 이리 곱게도 하얀 눈을 소복하게 얹고 있는가 했더니
먼나무(라고 하는) 이군여.
빨간빛이 고와서 새들에게도 멋진 디너가 되어질상 싶습니다.
풍성한 열매가 눈 곳에 파묻혀 더욱 빛 나네요.
가구도 만들고 새들의 먹이도 되어주고
다양하게 혜택을 주는 먼나무에게
고맙다고 해야 겠어요.
인간에게 도움을 많이 주네요.
유유시인님 고맙습니다.
편히 주무세요.
먼나무는 경기지방에서도 관상용으로 키우지요
제주의 먼나무열매가 더 에쁘네요
그 아름다움이 인정 될것 같습니다.
너무 예뻐요
저는 한번도 보질 못했지만
너무 아름답네요..
예뻐서 검색해 보고 알게 되었어요.
하얀 눈을 달고 있는 먼나무의 빨간 열매는
더 아름답습니다.
유유님, 고맙습니다!~~^^
간혹 올려진 사진으로 보긴 했는데
설중샷과 설명으로 보여 주시니 먼나무에 대해 배웁니다. ^^
곷 속에 꽃이라
멋진 풍경
고이 맘에 담아봅니다
깜쏴용~유유님!
빨간 열매가 무척 아름답네요.
봄에 피는 꽃보다 겨울에 더 빛나 보였습니다...ㅎ
눈이 오니 더 붉습니다...ㅎ
빨간 열매위에 하얀 눈이
정말 이쁘네요. ^^
눈속에 빨간 열매가
매우 곱고 이쁩니다
바라볼수록 매력적인 정원수
이름이 뭐냐구 물어본다면
뭔나무요~~^^
꽃도 보지 못하기는하였네요
제주에가면 궁금해서 물어보면 먼나무라고해서 참 쉬운듯 독특했어요
열매가 너무도 풍성하고 아름다워 물어 보았던 기억있습니다
흰눈속에 붉은 열매..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