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예쁜 여자가 나타나면
어느 병원의 성형수술이고 화장품은 무슨 제품
의심부터 하는 세상
꽃도 너무 예뻐 보이면
열대지방 수입품이거나 좋은 온실의 교잡종이라고
단정부터 하는 현실
세상사 이래도 되는가
바위 암벽에 붙어사는 자연산 토종 미인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강제 이주
현란한 아름다움의 죄로
어쩌다가 뜨락의 인형이 되어 만인의 눈길 받는
오해의 대상이 되었는고!
자란; 바위 암벽이나 양지 녘 풀밭의 돌 사이에 덩이뿌리를 내리고 사는 여러해살이풀로 백급, 주란, 대암풀이라는 이름도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홍란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홍자색이나 온실, 정원, 수반 등 여러 곳에서 재배하면서부터 색상도 변화가 있다. 한방에서는 상처 치료에 사용했다고 한다. 꽃말은 "서로 잊지 않는다"
계룡산 기슭에서 태어나 한라산 아래에 정착,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자연에 심취해 유유자적하게 살려 노력합니다.
저는 식물원에서만 몇번 만난적이 있습니다.
흰색도 보이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알고 갑니다. 유유님!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착각하게 되지요
오늘의 자란 고운모습 넘 좋습니다 ^^*
남쪽지방의 섬에 가면 만날 수 있어 멀리 다녀오곤 합니다.
들여다보면 정말 멋진 모습이지요.
자랐던 자란이군요.
귀한 꽃을 봅니다.
서로 잊지 않는다.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서요.
오월의 훈풍으로
더위 식혀가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32
많이 더워지고 있는 요즘이지요.이럴땐
더 많이 유념하시어 건안하셔야 합니다.
아래꽃잎이 특이하게 생겼네요.
흰꽃은 처음 봅니다.
이젠 식물원에서나 온실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꽃이 되었습니다.
너무 예뻐도 문제인가 봐요.^^
지금은 야생보다는
뜨락의 꽃이 되었군요.
자란 빛도 꽃도 넘 예뻐요.
야생은 한번도 못만났네요.
흰색이 아주 아름다운 모습인걸요.
자란이 저렇게 예쁜 것도 죄인가요?
자연 암벽에 붙어사던 자란이 도체되어
사람들 눈길받으며 사는 꽃이 되었군요.
색감이 너무 좋아요^^
혹여 죽일까봐 안 키움니다....ㅠ
야생화 잘못하면 실패가 많거든요,
너무 이쁜 자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