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유유 2022. 5. 25. 00:02

 

 

 

숲속의 범선 나리난초

 

                                      유유

 

 

바람아 불어라

펄럭펄럭 휘날리는 돛을 밀고 밀어라

숲속으로 광속 여행을 해 보자꾸나

 

 

 

 

 

 

 

목적지 어디냐고 묻지를 마라

가다 보면 어딘가 나올 것 같은 느낌

그냥저냥 마냥 달려 보자

 

 

 

 

 

 

 

바람 따라 숲길 따라 떠도는 돛단배

누가 타고 있는고

개미랑 거미랑 딱정벌레랑 승객은 많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거세 돛이 넘어지려는 듯

아니다 아니다

배가 바닥에 붙어서 앞으로 나아가질 않네

 

 

 

 

 

 

 

닻을 올리지 않았는가

아직 진수식도 안 했는데 너무 성급했구나

숲에서 돛을 달고 기다리는 나리난초.

 

 

 

 

 

 

 

나리난초; 깊은 산 숲속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순판 위아래로 꽃술과 꽃받침이 가는 줄기 모양으로 나 있다. 하나의 긴 줄기에 10여 개의 꽃이 달린다. 귀뚜라미나 나나니벌 같은 곤충 모양의 꽃이 피는 것에 대해 꽃가루받이를 위한 수단으로 타 곤충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꽃말은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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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나리난초 범선을 꼭 닮았어요.
생각이 신의 경지에 도달하셨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처음 들어보는 나리난~!
유유님의 말씀대로 범선을 닮았네요.
예리하신 눈으로 바라보고 우리 모두를 공감할수 있는 시가 더 감동입니다.
오래오래 그 감동 느끼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늦은 시간에 들렀다가
올려주신 나리의 아름다운 꽃과 고운 글의 포스팅에 즐감하고 갑니다.
42공감
글구보니 정말로 범선의 돗대같아 보이네요. ㅎ
범선의 돛대가 연상되어집니다 ㅎㅎㅎ
바람이 산들 불때 살랑거리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어쩜 상상 그 모습 보다 실제로는 더욱 간들어진는
애교 같아 보일수도...ㅎㅎㅎ
나리난초와 비슷한 꽃을 본것같은데..
종류가 많다보니 꽃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다
작품과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나 하나 꽃이 핀 것이 서로 연결된 것처럼 보입니다.
유유님 덕분에 처음 구경하네요.
아름답습니다.^^
멋진 나리난초...범선의 목적지에서 닻을 내릴 곳은 봄의 끝이 아닐까요...멋진 나리난초를 만나고 갑니다
진짜 범선 같네요.
참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봅니다.
정말 특이하게 생긴 꽃이네요.
어딘가에서 보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은~~
이름까지 지억할 수 있으려나 나리난초~~
눈썰미가 대단하신 유유님^^
나리난초가 마치 범선처럼 보입니다.
귀한 꽃 나리난초를 만나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나리난초
한번도 본적 없는 꽃들을 여기서 사진으로 만납니다
잎은 본것 같은 느낌입니다
늘 새롭고 신비한 꽃들 잘 보고갑니다.
신기하네요
모습이
마치 범선의 돛처럼
나리난초
정말 예쁘네요
숲속에 피니 더 이쁜것 같습니다
범선처럼요
나리난초 ~~ 숲속의 범선이라는 말씀과 딱 맞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난이군요.
창조주의 솜씨는 다양하고 특이하지요.
나무나 꽃들도 별스러운 것들이 많고
사람이나 무슨 형상을 닮은 꼭들도 많습니다.
풀마다 꽃이 피면 나레를 편 범선의모습이 장관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유님. 공감 47.
꽃잎 하나하나가 방 같아요
휴식하가 좋은 오픈된 바닷가 방
범선을 타면 어로 가나요
여름으로 가겠지요
백경 또는 바이킹이 생각나네요.
멋집니다.
유유님의 관찰력이 범선을 탄생시켰네요..
배를 타고 멀라 나가볼까 했더니 ..





상상의 나래가 무한
존경의 마음 전하며
좋은 배움의 시간을 가집니다
友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