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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독감, 우습게 봤다가…지난해(2012년) 2천명 사망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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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정치

2020. 12. 23.

2012년 한해 독감사망자가 2천명인데

2020,12 ,23일 현재 코로나 누적사망자739명..~~헐~~

 

이난리치는 이유가 당췌 먼가? 

대한 민국은 개 , 돼지들만 득실거리나

이땅에는 양심있는 지식인들은 없단말인가?

Noblesse oblige? 개나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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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작성
2013.01.07 08:35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56693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새해부터 보건. 의료 분야 취재를 맡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맡게 된 아이템이 바로 독감, 대부분 시청자들이 생각하시듯 ‘저도 독감 좀 걸려봐야, 며칠 고생하면 낫는 감기일 뿐이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이 독감 주의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에 각종 통계들을 찾아보니, 계절 독감은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2012년 국내에서만 2천명 사망

질병관리본부 집계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만 독감으로 약 2천명이 숨졌고, 9월 이후 지난 연말까지만도 48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초까지 지난 겨울동안만 해도 천5백여명이 숨졌구요. 전 세계적으로 매년 독감으로 인한 폐렴 등 합병증 걸려 숨지는 사람이 50만 명을 넘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보다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임산부, 소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사망에까지 이를 위험이 더 높습니다. 통계로 보면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이구요. 약을 먹지 못하는 임산부의 사망 비율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2009년 미국에서 독감이 대유행했던 때 독감으로 병원을 찾았던 사망자의 20%가 임신부였습니다. 숨진 임신부 가운데 65%가 임신 후기상태였다고 하더군요. 초기에는 감기 증세로 시작했을텐데 태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약을 복용하지 않고 버티다가 증상이 악화돼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른 겁니다. 비만한 사람의 경우도 독감에 더 잘 걸리고 폐렴 같은 합병증도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독감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면역체계 자체를 크게 변화시켜 세균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폐렴이나 천식, 패혈증 등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기존에 폐질환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심한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 독감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손씻기로 예방

요즘 기록적인 한파에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날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맹추위에선 인체를 지켜주는 면역력이 급격히 약화돼 평상시의 6.70%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추위가 맹위를 떨칠수록 독감환자 역시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거죠.

지난 달 중순 16일부터 22일까지 한주간 병원에 온 환자 천 명 중에 독감 의심환자가 2.8명입니다. 그 전주에도 2.7명, 천명 중에 2명이면 괜찮은가 싶을 수도 있지만, 주의 기준 2.4명을 이미 넘었기 때문에 심각한 수준입니다. 독감은 호흡기를 통해 옮기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 대유행 상황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 병원을 찾아가봤더니, 많은 환자들이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만나본 3살짜리 아이는 처음에는 기침으로 시작해 감기인줄 알고 버티다가 폐렴으로 발전했다는군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형이 처음 감기 증세를 보이다가, 독감으로 고열에 시달렸고, 결국 두 동생에게 병을 옮겨 동생들 모두 열이 40도까지 치솟고 결국 폐렴으로 발전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들 역시 아이한테 안좋을까봐 약 먹지 않고 버티다가 병을 키워 고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감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고열과 근육통, 두통 등을 수반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겠지만,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크게 앓지 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겠지요.

그렇다면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감 예방접종은 유행하기 전에 맞는 게 좋지만, 늦었다고 버티지말고 지금이라도 맞는다면 독감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세가 훨씬 가볍고, 사망률을 70% 가량 낮출 수 있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입니다.

이외에는 사실 예방법이랄 게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독감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만큼 되도록 사람 많은 곳에 외출하는 것을 피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한 뒤에는 뜨거운 물에 자주 깨끗하게 손을 씻는다면 자연스럽게 예방할 수 있겠죠.
만약 예방접종을 못했을 경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라면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초기에 가벼운 증세를 보이더라도 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56693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