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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역해전도(朝鮮役海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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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의 휘하장수

2009. 12. 24.

개인적으로 사극에서보면 삼국시대(고구려,백제,신라),고려시대까지는 병사들의 복장이

 

갑옷에 투구까지 까지 그런데로 볼만한데 조선시대만 오면 포졸 복장으로 변하는게 늘 궁금했었던 찰라

 

에 이사진을 보고 느낀게 많았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 왔던 역사는 의도적인 역사왜곡으로 밖에 볼수없다.

 

이나라에 제대로된 역사는 언제쯤 쓰여질런지.

 

이시대 역사학자들은 다죽어야한다.

 

아래그림은 일본 화공이 그린 '조선역해전도'입니다.

 

(그림 설명은 디시인사이드 밀리터리 갤러리의 '헑'님이 적어놓은 것입니다, 빨간색은 제가 추가)

 

일본어디 화랑(아오키)에 전시되어 있다는 군요..

 

화공이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를 보고 그린것으로 그림의 전투장소를 두고 의견이 분분함니다.

(19세기에 그려진 작품이라고도 하는데 개인 생각으로는 임진왜란때 그린 그림을 카피(참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읍니다)

 

한산도해전,칠천량해전,노량해전,명량해전 등이 용의선상에 있는데요.

 

1.한산도해전은 순수함포전으로 끝난전투이니 일단제외.

 

2.칠천량해전도 유력한데요 일본인이 이긴 전투를 기념으로 그린것이지 누가 패한 전투를 그렸겟는

 

가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칠천량해전은 고성땅 춘원포에서 정박하고 있다가 세벽에 기습을 받아 패한 전투로, 그림의 배경이 바

 

 다  한가운데 이므로 일단패스.(그리고 배깃발에 李자가 마음에 걸림니다. 당시지휘는 원균, 저 그림이 칠천량 해전이라면 저 지휘관은 김완장군쯤 되겠군요)

 

3.노량해전도 어려운 전투였는데요 주전투는 야간(새벽2시부터 다음날 12시)에 치룬 전투로 주로 화공

 

  으로 치룬 해전이지요. 배경이 주간이고 그림에 불이붙은 함선이 없으므로 가능성 희박. 

 

4.개인적으로 저는 저 그림은 명량해전을 보고 그린것으로 생각됨니다. 

 

  일단 저글링들이 마린을 할퀴고있는 장면은 임진왜란 해전을 통털어

 

 칠천량해전,명량해전,노량해전이 유일함니다.(그많큼 어려운 전투였음을 알수있음니다)

 

 그리고 난중일기에 묘사된 안위장군의 배와 상당히 일치하는걸 알수있음니다.

 

 배깃발에 李자가 그려져 있지만 그건 화공이 이순신장군을 상징성으로 그려넣었다고 봄니다.

 

 자 그럼 그림을 감상하실까요?

 

 



▲전체 그림이오. 전체적인 구도는 왜군의 세키부네가 조선의 판옥선 한 척을 향해 달라 붙은 모습 되겠소. 대략 명량에선 안위의 판옥선이었소? 대략 이런 꼴 비슷한 꼴이 났었다오.





▲왜군 전선, 크기로 보아 세키부네 정도로 보이오만 그 뒤에 고바야와 조선군 협선이 사투를 벌이고 그 뒤에 성 같이 큰 것이 판옥전선으로 보이는구랴. 대략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서 분간이 잘 안되더이다.






▲달라 붙는 왜군 고바야와 세키부네를 막기 위해서 활을 쏘는 습사수들의 모습이 몇몇 보이는구랴. 왠지 필사적인 느낌이 드오.



▲거대한 판옥선과 그에 달려드는 세키부네의 모습, 이쯤되면 조선군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던 것과 다르기 시작함을 느낄 것이오.






▲판옥선 위에 옹기종기 모인 조선수군의 확대된 모습. 오, 충격! 사극은 물론이요, 심지어 민족기록화라는 곳에서도 웨이터 드레스(-_- 포졸복)를 입고 갑옷 입은 왜군들과 싸우던 그들이 왜군들의 눈에는 두정갑과 간주형 투구등으로 모두가 완전무장한 조선수군으로 그려져지고 있소. 신기전을 쏘기 위해 시위를 당긴 푸른색 두정갑주를 입은 습사수가 인상적이오.

 

아래그림은 민족화가란 분이 그린 그림입니다.

 

 

 

(말그대로 충격이지요.난중일기에 이런 구절이 있읍니다.

"아침 식사 후에 출근해서 군기를 검열했다. 활, 갑옷, 투구, 전통, 환도 등에 파손된 물건이 많아 제 모습을 그대로 지니지 못한 것이 몹시 많다"  저 그림대로라면 투구를 쓴사람은 이순신장군외 2명밖에 안되므로 이순신 장군은 자기투구를 자기가 검렬했다는 말인가요?)

 

 

 

 

 




▲천자총통을 쏠 준비를 하는 조선수군. 우리가 아는 조선수군의 포대와는 꽤나 모습이 다르구랴. 원주형 투구가 눈에 들어오오. 이 그림에서 첨주형투구는 발견되지 않는다오. 이미 이 시기부터 간주형투구가 월등히 많이 쓰였음을 보여주는 듯 하오. 정공청 장군의 유품 투구의 형상이 저기 저 투구들과 매우 흡사하오.





▲붉은색 통을 던질 준비를 하는 붉은 갑주를 입은 조선수병. 대략 저 것의 정체는 곧 밝혀지오. 벙거지모를 쓴 조선군 병사 발견! 그런데 두정갑을 입고 있소. 대략 절대 우리가 상상하던 그런 벙거지모 포졸이 아니오.





▲조선수군 판옥선의 화력을 실감하게 해주는 무기들 중 하나. 수노사수들이 활쏠 준비를 하고 있소.
수노기 - 수노궁은 위에 보이는 네모난 상자가 바로 탄창이고 계속해서 활을 발사할 수 있는 연사무기라오.



▲붉은 상자의 정체는 질려포통이었던 듯 하오. 질려포통은 일종의 수류탄과 같은 것이며, 왜군에 비해 우수한 화약무기를 다량 보유했던 조선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소. 또 놀라운 사실은 왜란 당시에는 그 수가 거의 적었으리라 믿어지던 팽배수들이 이 그림에선 엄청나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오. 원방패는 물론이며, 명나라로부터 당시에 전래된 등패역시 한점 보이오. 환도뿐만 아니라 중국식의 검역시 사용하고 있소.




▲왜군 진영- 뎃포 아시가루들이 적을 향해 한명은 겨누고 한명은 열심히 화약 쑤셔 놓고 치열한 전투의 현장을 잘 살렸다고 생각하오.




▲공성 병기? 잘은 모르겠으나 방패를 든 조선수군을 향해서 찌르는 듯한 모습이오. 조선수군 전선을 기어오르고 뒤에서 조선수군들은 방패등을 들고 대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오.





▲활을 쏘며 지원하는 왜군 궁수들. 불면증 이순신에선 왜군 장거리 무기는 조총병만 나오는데, 실제론 이렇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오.




▲조선 수군 배를 향해 올라라? 화살이 빗발치는 가운데 두 왜군이 밧줄인지 뭔가를 잡아 당기는 모습





▲적 배에 오른 도세이 구소쿠를 입은 꽤나 잘 나가는 젊은 사무라이가 조선수군 을 향해 창을 쭉 뻗고 있소. 단병법전(단병접전의 오타인듯)에 약한 조선군인데 걱정이 되는구랴.




▲배에 오른 아시가루. 대비하고 있는 팽배수들의 표정이 인상 깊소. 젊은 팽배수는 인상을 찌푸리고 있구랴.




▲판옥선 위의 조선수군들. 대부분이 두정갑으로 중무장하고 있소. 장교와 군졸의 식별은 힘들구랴.
사조구나 장병검 같은 창들도 몇점 보이는 듯 하오.




▲휘날리는 조선군의 깃발. '이?' 전주 이씨 할때 그 이자? 그렇다면 저 함선이 설마 충무공 이순신의 통제상선?;





▲왜검을 빼들고 갑판위로 올라와 달려드는 왜군과 그에 응전하는 팽배수의 모습에서 강렬한 포쓰가 풍기오.





▲정신 없이 싸우는 판옥선 위의 조선수군. 올라온 줄사다리를 치우느라 허겁지겁, 갈고리를 치우느라 바쁘고 정말 생동감 있구랴.(어라? 포문이 상하 2열이네? 개조한 거북선?)



▲맹선? 아니면 협선? 이런 함선에 탑승한 수군들도 모두 완전무장하고 있소. 왜군이 바라본 조선수군은 이런 모습이었던 듯 하오. 왜란 당시의 싸움을 그린 것이 명확하다는 조선역 해전도의 전투모습에서 소햏은 솔직히 의외로 놀랐다오. 조선군 대부분이 갑옷을 입었음을 상상했으나, 저런 식으로 간주형투구가 이미 저 시대에 대량으로 쓰이고, 대부분이 두정갑을 입고 싸울줄은 전혀 몰랐다오. 저것이 명량해전 당시의 모습이라면 조선수군은 극도로 악화된 상태인데도 저 정도 장비를 하고 있다면... 지금의 불멸의 이순신의 수군들은 도대체 뭐지

 

음. 오른쪽 위에있는 왜장은 사조구에 곧 끌려가겠구먼..

 

붉은앙마(방패) 모양이 지금모습과도 차이가 없는게 신기합니다.

 

발화통 터지면 볼만할듯..

 

저기 왼쪽위에 지휘봉을 들고있는 지휘관은 혹시 안위장군?

 

나는 배 위에서 직접 안위를 부르며 외쳤다. “안위야!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군법에 죽고 싶으냐? 도망을 간다면 어디 가서 살겠느냐?” 그러자 안위가 황급하여 "예! 어찌 감히 죽지 않으오리까"   (이분 행록) 하며 적선 가운데로 돌진하여 들어갔다.

 

 

 

 

 

 

 

정면에만 포구가 8개

 

 

대단이 귀중한 사진이네요.

일본함선은 바닥이 첨저형(V자)으로 포를쏘면 반동으로 배가 침몰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길이(종)방향으로 그것도 매달아서 쏘기때문에 배한척당 1~2대 밖에 설치하지 못했다고합니다. 

 

 

 

 

 

 

이것도 의미있는사진 입니다.

 

함교에 사람(장교)이 없읍니다.

 

전투중에 저기 올라가면 벌집되겠져!!

 

 

 

 

오! 고수들만 쓴다던 쌍칼!!

무게중심이 뒷쪽인걸루 봐선 일단막고 반격할듯.

 

 

 

판옥선의 깨진난간 (실감나네!!!)

 

 

우리나라 전통색인 오방색의 대표적인  청색, 백색, 적색, 흑색, 황색(실감나넹!!)

 

 

 

 

완벽한 배치가 인상적임. 이건 직접 눈으로 안보면 못그리는 그림이란 인상을 받음.

 

 

방패와 검을 든 수군 (자세 쥑임!!!)

 

일본도는 약간 휘었네요..


손을 잘 보시면 조선수군은 전통적으로 원거리 전투(화포,활)를 즐겨하는 특성상(인내천사상)


손을 보호하는 장구를 하지 않은 반면 (활을쏠때 걸리적 거리겟죠)

칼을 즐겨쓰는 일본군(사람목숨은 파리목숨)의 손에는 벙어리 장갑같은 방호도구를 작용하고 있네요


 

 

 

 

 왼쪽에 수류탄같은걸 던지는데요. 난중일기에 나오는 질려포가 아닐까요?

 

 

 오! 간만에 보는 포졸복장..

갑옷없는 병사는 뒤에 배치..(너무 사실적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