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범어사의 국화꽃

댓글 14

사찰 부산

2021. 10. 20.

금정산 원효암 의상대 매바위 용바위 가면서 범어사를 눈길만 살짝 주고는 그냥 지나갔다

다녀오면서 들렀던 곳 범어사

국화꽃 화분을 들여놨는데 어찌나 싱싱하고 예쁘던지 그냥 갈수 없지 ^^

줄맞춰 예쁘게 핀 국화꽃을 담아왔다.

 

 

 

 

금정산 범어사는 자주 오는곳이다

 

 

 

 

범어사는 원효암처럼 조용하고 고즈넉함은 없지만 조계종 총림답게 외국인을 비롯하여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곳이라 기도하기 보다는 들렀다 가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들어가 보고

 

 

 

 

대웅전 부처님께 반배로 인사 드리고는 국화꽃에 정신을 빼앗겼다  ^^

 

 

 

 

너무 예쁘다  ^^

 

 

 

 

이꽃이 활짝 필때까지 앞으로 1개월은 시들지 않고 이자리에 있겠지.

 

 

 

 

햇빛이 들어 더 예뻤다

 

 

 

 

국화옆에서  -서정주 -

 

국화꽃 한송이 피우기 위해

봄부터 서쪽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조이던 

먼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네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

 

 

 

 

대웅전

 

 

 

 

나오면서 ~ 합장하여 고개숙이고 ...

 

 

 

 

범어사 이곳은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한복입고 오면 더 잘 어울릴것 같은 곳

 

 

 

 

선행과 악행은 마음 순간에 달려 있으며, 복덕과 지혜는 마음 안에서 닦는다.

 

 

 

 

작은 불똥 하나로 들판을 태울 수 있고, 자그마한 선한 소원 하나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중생을 구제하는건 들어 올리는 것이요, 구제 하였다는 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은 내려놓는 것이다.

 

 

 

 

자비는 봄바람과 비가 새싹을 잘 돋게하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일것이며, 지혜는 햇빛으로 온 세계의 중생에 두루 비추어 주는것이다.

 

 

 

 

대지혜가 있고 큰 서원을 세우면, 복덕이 무한하고 수명 또 한 무한하다.

 

 

 

 

* 만약 마음 속에 부처의 본성과 덕을 볼 수 있다면, 번뇌와 고통이 불타는 세 가지 세계도 홍련꽃이 될 것이다.

* 집착하는 바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을 일으키는것은, 곧 자비문에 들어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