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천성산2봉(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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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2021. 10. 29.

*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산, 천성산 *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920.2m인 천성산.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진다.

동쪽으로는 양산시 웅상읍, 서쪽으로는 양산시 상북면에 접해 있으며 산 아래 서북쪽에 내원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천성산에는 화엄늪과 밀밭늪이 있다. 이곳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이곳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행을 자주 하게 되는데 .... 가을색이 짙어지는 천성산 비로봉을 다녀왔다. 원효봉은 지뢰퇴치 작업때문에 출입금지를 시켜 놓아 천성산2봉인 비로봉을 다녀왔다. 가을 산정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고 가슴설레게 하는 곳이었다. 산에 오르면 이렇게 좋은데 ..... 어쩔거야 ! 싱숭생숭하는 마음을 달래기위해서 산을 찾지만 오히려 더 싱숭생숭해지는 마음이다.  ㅋㅋㅋ  오르면 오를수록 매력을 느끼는 산은 요즘 붉은 갈색톤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깊어지는 가을을 만킥하며 다녀온 천성산 비로봉을 포스팅 합니다.

원효암주차장 - 은수고개 - 천성산2봉 - 은수고개 - 원효암 - 원효암주차장.

 

 

 

 

원효암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천성산.   2주전에 왔을때는 초록이었는데, 가을색 옷으로 갈아 입었다.

 

 

 

 

 

 

 

 

 

장흥저수지  웅상읍

 

 

 

 

요래 이쁘게 든 단풍도 있고, 마른것도 있고

 

 

 

 

가을색 운치있어

 

 

 

 

멀리 보이는 금정산

 

 

 

 

원효봉은 출입금지.  천성산 2봉가는 데크 다리를 건넌다

 

 

 

 

지뢰 경고문

 

 

 

 

구절초 꽃 예쁘다

 

 

 

 

산 허리를 돌아 천성산 2봉가는 길의 능선에서 사방팔방으로 트인 뷰를 바라보며 간식타임을 가져본다

 

 

 

 

 

 

 

 

 

웅상읍 장흥저수지를 바라보며

 

 

 

 

산너울 넘어 부산방향

 

 

 

 

억새길을 따라 걸어가면 

 

 

 

 

천성산 2봉이 마주보인다

 

 

 

 

은수고개로 쑥~ 내려가야 하는길

 

 

 

 

자유롭게 자란 소나무

 

 

 

 

은수고개로 가는길목

 

 

 

 

은수고개 도착.  천성산 비로봉,  천성산 원효봉, 무지개폭포, 미타암에서 올라와 만나는 곳.  "은수고개"

 

 

 

 

노란색으로 물든 단풍잎

 

 

 

 

 

 

 

 

 

붉은색으로 물든 단풍잎

 

 

 

 

뒤로 원효봉과 화엄벌이 조망되고

 

 

 

 

 

 

 

 

 

천성산 2봉 도착.

 

 

 

 

이곳엔 단풍이 절정이었다

 

 

 

 

 

 

 

 

 

천성산 2봉에서 사방팔상으로 조망되는 뷰

 

 

 

 

상북면 방향

 

 

 

 

울산방향

 

 

 

 

뒤로 문수산, 남암산이 봉긋하게 솟아있고

 

 

 

 

 

 

 

 

 

 

 

 

 

 

정상에 있는 이정표

 

 

 

 

 

 

 

 

 

 

 

 

 

 

 

 

 

 

 

상북면 영축산 마루금이 펼쳐지고 있다

 

 

 

 

 

 

 

 

 

 

 

 

 

 

우리가 걸어온 능선과 뒤 원효봉 화엄벌이 조망된다

 

 

 

 

 

 

 

 

 

 

 

 

 

 

 

 

 

 

 

 

 

 

 

 

 

 

 

 

 

상수리 나무도 가을옷으로 갈아입었고,   이렇게 나무들의 에스코트 받으며 걸어가는 기분이 너무 좋아 !  ^^

 

 

 

 

이맛을 잊지못해서 자꾸 산에 가고싶어진다.

 

 

 

 

숲속 오솔길 걸어 보셨나요?

 

 

 

 

정말 좋답니다.  ^^

 

 

 

 

 

 

 

 

 

반짝거리는 억새도 이쁘고

 

 

 

 

억새가 있는 능선길 걸어가는 것도 좋고

 

 

 

 

 

 

 

 

 

여기 소나무 가지에 누워봤더니 너무 편안해서 잠이들것 같았어.  ^^

 

 

 

 

단풍든 상수리 나무 에스코트 받으며 오솔길을 걸어 돌아가면

 

 

 

 

원효봉 가는 임도길이 나온다

 

 

 

 

철조망으로 막아놓은 원효봉 가는길.  여기도 단풍이 곱네.

 

 

 

 

원효암 가는길

 

 

 

 

 

 

 

 

 

 

 

 

 

 

꽃향유

 

 

 

 

사상자 꽃

 

 

 

 

산국

 

 

 

 

원효암

 

 

 

 

2주전에 왔을때는 초록이었는데 ....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원효암 담장에서 바라보는 뷰

 

 

 

 

가마귀가 날아올랐다

 

 

 

 

커피한잔 타서 마시고

 

 

 

 

 

 

 

 

 

 

 

 

 

 

2주만에 왔더니 이렇게 고운옷으로 갈아입었다

 

 

 

 

여기도 ~

 

 

 

 

 

 

 

 

 

 

 

 

 

 

기대 안하고 갔는데, 단풍이 곱게 물들어있어 기분 업 되었다.  ^^

 

 

 

 

주차장에 왔더니 많던 자동차는 다 가고 우리차와 다른차 한대. 두대만 남아있었고,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하늘을 덮고있는 구름이 최고였어.  도착했을때는 구름한점없는 맑은 하늘색이었는데 .... 구름이 다른 풍경을 만들었다.  이런 변화되는 자연을 보면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ㅋㅋㅋ 세상 사는데 심각할것 하나도 없다. 저기 구름 흘러가듯 그냥 두면 자기 갈곳으로 흘러가다가 사라진다. 인생은 자연과 더불어 흘러가는것.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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