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머무는 곳

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거친 파도가 멋졌던 날 송정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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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2022. 1. 21.

송정 해수욕장에 다녀온 날 !

어제까지 추웠지만 오늘은 푸군한 날씨. 게다가 맑은 하늘이 어찌나 이쁘던지 송정해수욕장 바다에는 거친파도가 세게 밀려온다. 그 파도를 타려고 서핑인들은 고군분투 중이다. 내가 청년이라면 서핑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파도와 함께 휩쓸려 보기도 하고, 엎치락 뒤치락 넘어져도 보고 ... ㅋ 즐거워하는 모습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오늘이 하이얀 생일이라서 점심 먹으러 송정에 갔었다. 서울 아들집에 가서 며느리가 차려준 생일상을 받았는데...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묘한 감정이 앞서기도 한다. 내가 시어머니 생신상 처음 차려주던 날 칭찬을 듣지 못하고 고맙다는 소리도 들어보지 못하였는데 ... 이게 시집살이구나! 눈물이 쏙 빠지게 했던 시어머니는 이제 이세상에 안계신다. 그 시어머니 자리에 내가 있다는것이 세월이 야속해 ~ㅠㅠ 인생무상이로구나! 싶기도 하고, 아직은 음식 할줄아는게 없어서 사다가 차려놓은 생일상이지만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아낌없이 칭찬을 해 주었다. 생일상을 차렸다는 그 마음 만으로도 얼마나 기특하고 이쁜가 말이다. 2박3일 있다가 어제 내려와 오늘 송정에 다녀왔다.  ^^

 

 

 

 

파도가 요래 이쁘게 밀려온다

 

 

 

 

함께 있을때 ...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

 

 

 

 

신경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

 

 

 

 

혹시나 그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좋고

 

 

 

 

걱정해줄때 ...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좋고

 

 

 

 

친구들 앞에서 ...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좋고

 

 

 

 

첫눈이오면 ...

 

 

 

 

전화로 첫눈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앞이다 이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좋고

 

 

 

 

겨울철 함께걷고 있을때 ...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꽉잡아주는 사람이좋고

 

 

 

 

내가 화났을땐 ...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서로 싸우지말자고 날 타이를수 있는 

 

 

 

 

사람이좋고

 

 

 

 

전화통화를 하면 ...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자다일어난 목소리로 하루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사람이좋고

 

 

 

 

감동줄때 ...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눈물 쏙빼가는 사람보다는

 

 

 

 

아무날없이 집앞에서 날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좋고

 

 

 

 

서로의 마음에 ...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이좋고

 

 

 

 

낮선 사람보다는 ...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옆에 없을때 ...

 

 

 

 

곧 죽을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가지 반찬 ...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나를 믿고 사랑하는 것이고 나에게 확신을 갖는 일입니다.

 

 

 

 

가치있는 인생을 살면서 가치있는 사랑을 하는것이

 

 

 

 

최고의 삶이고 행복이라고 합니다. <하루의 행복 중>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동백꽃

 

 

 

 

송일정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 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거야 인생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거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 버리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 살 수 만은 없는 거잖아 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 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 마음 속에 가두어 둔말  거짓없이 친구에게 말하면서 함께 살아가는거야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