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복선전철 개통. 동해선 전철이 부전역~일광역까지는 개통한지 오래되어 여러번 이용 하였었지만, 이제는 울산 태화강역까지 완전 개통되어 운행하고 있다. 그 소식 듣고 우리도 다녀왔는데 ...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엄청 추운 날이었다. 그래서 여행은 못하고 주위에서 아구탕 한그릇 먹고 되돌아왔다는 .....ㅋ 동해선 전철타고 태화강역까지 다녀온걸로 끝. ^^
동해선 기차노선.
부산원동역에서 태화강역까지 1시간 소요되었다.
원동역에서 태화강역까지 한시간 소요되는데, 금방 지나간듯 도착한다. 밖에는 바다, 시골풍경, 굴뚝이 우뚝우뚝 솟은 공장들 .... 심심하지 않았어.
현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역에서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역을 잇는 철도. 현재 영덕역부터 제진역까지는 이미 개통되어 동해선 편입을 앞둔 삼척역 ~ 강릉역 구간을 빼면 공사 중이거나 착공 예정이며, 미래에는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을 지나 북한의 금강산청년선과 이어져 함경남도 안변군 안변역, 라선시 라진역을 거쳐 중국 국철, 러시아 철도를 이을 예정이다. 이름대로 동해안 지역을 종단하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노선. 전 구간에서 바다 바로 옆을 달리는 것은 아니다. 가장 내륙으로 들어가는 지점은 경주시 구간이다.
그런데 동해선보다 동해남부선, 동해북부선이라는 이름이 먼저 사용되었다. 최초로 '동해선' 명칭이 적용된 곳은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이전에 먼저 동해본선으로 지정된 모량역 ~ 포항역 구간이다. 이후 동해선 울산 - 포항 구간 이설사업에서 포항역의 KTX 조기 개통 추진으로 인해 기존 신경주역 이북 구간이 우선 개통하면서 동해남부선이 2016년 12월 30일부로 편입되었다. 그렇게 해서 동해남부선은 동해선 일부가 되었다. 바로 동해선(부산진 - 포항) 구간이다. 나머지 신경주역 이남 구간 이설이 완료되면 노선도 다시 하나로 정리될 예정이다.
이후 2023년에 신포항역 ~ 삼척역 구간(가칭 동해중부선)이 개통하면 기존 삼척선 전 구간과 영동선 동해역 ~ 강릉역 구간이 편입될 예정이며, 중간에 끊겨 있는 강릉역 ~ 제진역 구간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 제진역 이북은 비록 운행 열차는 없지만 햇볕정책 당시 건설했는데, 북한 금강산청년선, 강원선, 평라선, 함북선을 거쳐 중국 지린성으로, 두만강선을 거쳐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유럽까지 선로가 물리적으로 이어져 있다.
2021년 현재 존재하는 지선들은 부산진 - 포항 구간에서 갈라지는 노선들뿐이며, 본선과 동해북부선 사이에 영동선 강릉 - 동해 구간과 삼척선(영동선 지선) 동해 - 삼척 구간이 개통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정식으로는 동해선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다만 영동선 묵호역 이북 구간을 처음에는 동해북부선이라고 부르기는 했다. <나무위키>
남북통일이 되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노선 중 하나이다. 덕분에 동해안 쪽 화물 수송 공백을 채울 수 있으며, 항공기나 배를 타지 않고, 부산항에서 곧바로 중국 동북3성 지역 및 시베리아 횡단철도까지 연계할 수 있게 된다.
태화강역에 내렸는데 너무 추워서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싹 달아나버린다. ㅋㅋㅋ
여기 행단보도를 건너 쭉 ~ 걸어가면 울산 삼산동 신도시가 나온다고 하네. 다음에 가면 걸어서 삼산동 로데오거리도 걸어보고 맛난것도 먹고 놀다 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따뜻한 봄날에 ..... ^^ 태화강역을 나오면 버스정류소에서 울산 관광지가는 버스노선이 다 있어 대중교통 이용하여 여행하는 낭만을 즐길수도 있다.
여기는 부산센텀지구
차타고 가는데 날씨가 좋아서 담아 보았다.
마린시티도 ......
송정 물총칼국수
먹어보고 싶었어. ㅋㅋ 조개가 반 국수보다 많은거 같어. 국물 시원하고 맛있었지.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한다.
인생의 고비에서 무언가에 걸려 넘어질 때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착하게 살지 않아서 인가? 라고 그러나 악하게 살아도 죄가 되지만 분에 넘치도록 바보처럼 착하게 살아도 고달프고 나에게 미안해진다. 삶에는 적당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분수에 맞는 욕망, 꿈 재산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착한 것도 병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착하게 살면 행복해질 거라고 배웠고 그래서 그렇게 살려고 온갖 애를 썻것만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세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살았을 뿐 정작 자신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를 행복하게 하려면 내 안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여자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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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개통 소식두 전해주시구
답글
맛있는 조개국수의 시원한 맛도
침이 넘어가요
하이얀님!
작품 상세히 설명 감사히 보구갑니다
날씨 봄날같아요
고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부산부전역~울산태강역 복선전철 동해선 으로 열차 여행을 하셨군요.
벌써 1월도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설날과 봄이 시작된다는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 절기가 가까워지니 날씨는 하루가 봄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날씨가 따뜻합니다. 그러고 보니 머지않아
설날이네요. 매년 보면 설날이 다가오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데 올해는 설 연휴
한파가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날씨가 이렇게 따뜻하면 긴 겨울잠에
들어가 있는 식물들이 예년보다 더 빨리 새싹이 돋아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눈
속에서도 꽃이 피는 복수초(福壽草)도 다음 달 상순이나 중순이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는 하루가 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하루가
다르게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수요일 잘 보내세요.^^^ -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답글
명언이 가슴에 와서 콕 박힙니다.
여자들은 더구나 내 인생의 주인공
되기 어려운 시절이 있었지요.ㅎㅎ
부산에서 울산까지 복선 전철이 있군요.
여러모로 이동하기 좋은 노선이 되겠어요. -
저는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경주 포항행 열차를 타고
답글
태화강역을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무임승차 전철로도
갈수가 있으니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태화강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태화강이 나오는데
강따라 십리대밭 숲까지 트레킹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여러 꽃들이 태화강 고수부지에 피어 있어
지루한지 모르고 가지요 -
행복한 아침입니다.
답글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어제 보다 더 알차게 더 힘차게 살라고 합니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미래도 없다고 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두 마디와 함께 따뜻하고 소중한 오늘이 되십시오....^^*
-
예전에 동해 남부선이 없어지기 전에
답글
바다를 보며 달리던 기차가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전철로 포항까지
부산과 포항의 거리가 엄청 가까워졌네요
고운 날 되십시오 -
-
반갑습니다.!
답글
부산부전역~울산태화강역 복선 전철 계통 올려주신 포스팅에 머물러 즐겁게 감상에 공감(9)합니다.
예쁜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베품 은 가슴에 남는다고 합니다.
금요일 맑고 조금 추워진 날씨 코로나 확산에 주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과 즐거움 가득 넘치는 행복한 설 연휴 되십시오.!~~♡♡~~ -
동해안을 따라 긴 철도가 건설중인가 보네요
답글
부산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의 복선전철이
그 기반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월의 끝자락 마지막 불금 하루도 마무리 합니다
어느새 1월도 휘리릭 빠르게 달려가는 시간속에 늘 뒤돌아 보게 됩니다
신년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도 엇그저께 같은데
곧 돌아올 설 명절로 분주한 주말이 될듯합니다
어수선한 코로나의 끈질김에 우린 더더욱 개인방역에
힘쓰야 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이어가세요..^^
-
안녕하세요?
답글
설연휴로 이어지는
1월 마지막 주말 아침입니다
올 설도 코로나의 위상으로
고향 가는 길도 자제해야 되는
현실에 안따까울뿐입니다
속닥속닥 가족끼리
편안한 설 보내시길 바라며
주말과 함께
오늘도 행복충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
행복한 아침입니다.
답글
코로나19 오미크론 정국과 어려운 경제,
설을 맞는 우리 마음을 더욱 춥고 힘들게 하지만,
좀 더 힘내어 힘든 시간을 견뎌 내어야겠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 맞으십시오....^^*
-
행복한 아침입니다.
답글
사랑의 감정이 더 절실해지는 것은 설 밑이라 그런가요...?
그리운 이들을 맞아 한껏 사랑 할수있는 설명절 되십시오...^^* -
안녕하세요?^^
답글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 달이 시작하는 2월 1일이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설날입니다.
올 설날은 작년만큼이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즐거워야 할 설날이 가족들조차
마음대로 모일 수가 없는 힘든 환경입니다. 그렇다고 즐거운 명절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요.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달력 한장을 넘깁니다
봄소식 가득할 입춘이 기다리는
2월 초하루 설날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로
편안한 명절보내시고
기운찬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도 행복충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반갑습니다.!
답글
복선 전철 동해선 개통 정성으로 올려주신 포스팅에 머물러 즐겁게 감상에 공감합니다.
예쁜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베품 은 가슴에 남는다고 합니다.
목요일 맑고 조금 추워진 날씨 코로나 확산에 주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과 즐거움 가득 넘치는 행복한 날 되십시오.!~~♡♡~~ -
11 공감.
답글
동해선 전철 부전역~태화강역 구간이 복선이 되었으니
많이 편리해졌겠습니다.
내일이 입춘이라는군요.
벌써 봄이 온 듯 반가움이 앞섭니다.
내내 건강 잘 지키세요~~~ -
행복한 퇴근길 입니다.
답글
연휴가 끝난 퇴근길이 차 막힘으로 힘들게 했습니다.
그동안 춥다고 꼭 닫고 다녔던 차창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차가운 바람이지만 청량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고,
따뜻한 시간되십시오....^^* -
부산과 울산이 전철로 연결되었군요
답글
언젠가는 동해안 구간이 서로 연결되고
북한을 넘어 유럽까지 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칼국수 좋아하는데
조개가 국수보다 많은 물총칼국수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