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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에 담아오는 아름다운 추억

제비꽃 애기붓꽃 구술붕이 홀아비꽃대 일광산에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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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2022. 4. 12.

일광산에서 담아온 야생화

제비꽃, 애기붓꽃, 구술붕이, 홀아비꽃대,

산에 오르면서 잔잔하게 피어 길손을 맞이해 주는 앙증맞고 귀여운 예쁜이들 ...

소복소복 예쁘게 피어 나좀 봐 주세요.  ^^

날 데려가 주세요 ~  ^^ 하고 있는것 처럼 바라보고 있는데 그냥 두고 올수가 없었다

다 데리고 올수는 없고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예쁜이들만 골라 담아왔다

남겨진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해 ~~  ㅠㅠ  ^^

 

 

 

 

'구술붕이' 아주 작은 아이인데 눈에 띄지 않을까 싶어 파란색으로 꽃물 들이고 앙증맞고 귀엽게 피었다

 

 

 

 

제비꽃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으름꽃

 

 

 

 

소나무 아래에서도 피었다

 

 

 

 

꽃마리

 

 

 

'애기붓꽃' 앉은뱅이처럼 낮게, 달랑 하나만 피었지만 색이 예뻐서 부엽토속에서도 바로 눈에 들어온다.

 

 

 

 

구술붕이

 

 

 

 

제비꽃

 

 

 

 

애기붓꽃

 

 

 

 

민들레

 

 

 

 

애기붓꽃

 

 

 

 

꽃잔디

 

 

 

 

애기붓꽃

 

 

 

 

'홀아비꽃대'  반가웠어.  등산로 옆 바위틈에 피어 눈길을 끈다.

 

 

 

 

유채꽃

 

 

 

 

여기도 ....   주위에 몇 촉 더 있었다

 

 

 

 

'제비꽃' 이 아이는 나무뿌리 사이에 안정적으로 아늑하게 자리잡았네.  ^^

 

 

 

 

황새냉이

 

 

 

이곳은 내방이야 ! 아무도 올수 없어.  ㅋㅋㅋ 하는것처럼 독방을 차지하였다.  ^^

 

 

 

 

철쭉꽃

 

 

 

 

종지나물꽃  <미국제비꽃>

 

 

 

 

옥매화

 

 

 

 

아직 쌀쌀한 봄의 어느 날 뒷동산을 걷다가 풀밭에서 보랏빛 각시붓꽃을 만나면 여간 기쁜 게 아니다. ‘이제는 정말 봄이로구나!’ 하는 기쁜 마음이 드는 것이다. ‘기쁜 소식’이라는 각시붓꽃의 꽃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

붓꽃은 키가 60㎝가 넘지만 각시붓꽃은 10~20㎝밖에 안 된다. 그래서 ‘각시’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애기붓꽃이라고도 한다. 각시붓꽃은 햇볕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인적 드문 양지쪽에 몇몇이 모여 봄을 속삭이는 듯하다. 마치 수줍은 새색시들이 봄나들이를 나선 것 같다.

 

 

 

 

각시붓꽃은 우리나라 산 어디에서도 자라는 들꽃이다. 한 해만 피고 마는 일년생이 아니라 여러 해 피었다 지고 또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니 뒷동산에서 각시붓꽃을 만나면 꼭 기억해 두자. 다음 해 봄에도 각시붓꽃은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

 

 

 

 

봄날 우리나라 산과 들에 가장 흔하게 피는 꽃이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으로,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15㎝로 작은 편이다.

잎은 길이가 3~8㎝, 폭이 1~2.5㎝로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모여 난다. 꽃은 4~5월 보라색 또는 짙은 자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오며 그 끝에 한 송이 꽃이 한쪽을 향하여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린다.

 

 

 

 

서양에는 제비꽃에 얽힌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 나폴레옹이 제비꽃을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젊을 때에는 ‘제비꽃 소대장’으로 불릴 만큼 좋아했는데, 동지를 확인하는 표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 엘바 섬에 유배되었을 때에도 “제비꽃이 필 무렵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나폴레옹의 아내인 조세핀도 제비꽃을 무척 좋아했는데, 이혼한 후로는 단 한 번도 제비꽃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한다.

 

 

 

 

제비꽃에는 또 그리스시대 이야기도 전해진다. 옛날 그리스시대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했다. 미의 여신 비너스는 이들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아들 큐피드에게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이아에게 쏘게 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했다. 그 후 이아가 아티스를 찾아갔으나 아티스는 이아를 모르는 척하며 돌아가버렸다. 이아는 너무 슬퍼서 점점 야위어가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비너스는 이아를 작은 꽃이 되게 하였는데, 그 꽃이 바로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아테네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로마시대에는 장미와 함께 많이 심어졌다. 그리고 그리스도교 시대에는 장미, 백합과 함께 성모께 바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

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며, 흔히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등 부르는 이름이 아주 많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꽃말은 ‘겸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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