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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11. 01:18

 

 

정일우!! 같은 얼굴, 다른 느낌 Man Of A Thousand Faces  

데뷔와 동시에 일일드라마의 주연을 꿰찬 거침없는 신예 정일우. 웃는 모습이 예뻐 캐스팅 됐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언제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지만, 부드러운 미소 저 편에서는 누구보다 결연한 의지와 열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취재_ 조영재 기자   사진_ 원종훈 기자   디자인_ 최지희

 

 

 

신개념 가족 시트콤, 퓨전 이종 드라마 탄생

 

MBC가 새 일일 드라마를 선보인다. <얼마나 좋길래>의 방영 시간을 앞당기고 기존 일일극 시간대에 새롭게 편성, 방송하는 드라마는 바로 <거침없이 하이킥>. 이는 <논스톱> 시리즈와 <레인보우 로망스> 등 청춘 시트콤의 뒤를 이은 가족 시트콤의 등장이라는데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순재, 정준하, 서민정을 비롯한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주춤했던 시트콤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대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드라마에서 정일우가 맡은 역은 터프가이 고교생 이윤호. 

 

윤호를 중심으로 한 가족 구성원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이야기 흐름을 이끌게 된다. 각각의 등장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하이킥으로 싸움을 잘하고 오토바이 마니아며, 학업을 기피하는 이윤호와 한살 터울의 형이지만 같은 반인 공부 1등 이민호, 이 두 인물은 극을 이끌어 감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소년의 극과 극을 코믹버전으로 대변하게 된다고. 또한 그 위로 첩첩이 쌓여있는 가족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 아빠, 삼촌 모두가 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 인물들이라고 한다,

 

"첫 방송은 촬영 중간 근처 식당에 들어가 모니터를 했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은 많이 어색하고 부족한 점만 보이던걸요. 이제 촬영 시작 약 3주째. 촬영장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선배 연기자 분들이 긴장하지 않고 편안히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계세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출연 배우 모두가 각각 분위기 메이커. 그 중 정준하는 단연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극 중에서 정준하는 명예퇴직 이후 일찌감치 백수의 길에 접어들었지만 매사 낙천적인 성격을 잃지않는 정일우의 아버지. 코믹연기의 달인답게 연기지도를 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할아버지 역으로 출연하는 대선배 이순재 역시 어렵기만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편안하게 대해 줘 아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거침없이 하이킥>은 일상 공간에서 벌어지는 등장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사건들을 매일 저녁 코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Profile_ 이름: 정일우 생년월일: 87년 9월 9일 혈액형: O형 신체사이즈: 184Cm 64Kg 취미: 수영 좋아하는 배우: 이순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좋아하는 음식: 가리는 음식 없음 이상형: 엽기적인 그녀, 언제 어디서나 제 할 말 다하는 강한 스타일 보물1호: 부모님 스트레스 해소법: 컴퓨터 게임

 

 

 순풍에 돛단 듯, 거침없이 하이킥

 

말보다 행동이 앞서며, 폼에 살고 폼에 죽는  터프가이 이윤호.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던 그가 집 안에서는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등장인물 이윤호와 정일우는 실제로 얼마나 닮았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은 비슷하고 조금은 다르단다.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처음 보는 사람과는 친해지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렇지만 한 번 친해지면 굉장히 활달하고 털털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는 함께 출연 중인 또래 친구 김범, 김혜성 등과 친하게 어울리며 간혹 시간이 빌 때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평범한 스무살. 정일우 그는 현재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휴학 중에 있으며 <거침없이 하이킥>은 사실상 그의 방송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 말 김상경 주연의 영화 <조용한 세상>의 촬영을 마치긴 했으나 아직 개봉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얼굴을 공개하는 셈이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된 정일우는 일찌감치 예감이 좋았던 듯 하다.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후보만 20여명 가까이 되는 최종 오디션을 보던 날 <거침없이 하이킥>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병욱 PD가 유독 정일우의 어깨를 두드리며 '수고했다. 그래 열심히 해.' 하는 말을 남겼고, 그 때 어쩐지 좋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김병욱 PD는 '웃는 모습이 예쁜 게 마음에 들었다.'며 정일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맡게 된 데 따르는 부담감은 상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중 있는 역할임을 되새기면서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그는 말한다. 다행히 주변에 용기를 북돋아 주는 사람들이 많아 든든한 힘이 된단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거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이는 그는 꿈에 그리던 배우의 길에 들어섰으니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가 수두룩하다. 엉뚱하고 귀여운 캐릭터에서 어두운 그늘이 물씬 드러나는 깊이 있는 내면연기까지 모두가 도전하고 싶은 분야다.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지금의 출발이 너무 순조로운 듯 하여 내심 불안한 마음도 든다지만 혹시 모를 시련이 다가와도 견뎌내고 이겨낼 각오를 그는 진작부터 다지고 있다. 언제나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단련할 것이며, 현재의 위치에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 이는 정일우가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며 당부이다.

팬레터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93-11 쿤빌딩 6층 (주)스타케이

으핵@@ 자판 치느라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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