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의 징조들

빛과 소금 2016. 10. 27. 06:50

성황당나무에서 복을 빌며 시작된 박근혜 정부.....


 


2013년 2월 25일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직후 광화문 환영식장에는 무속 신앙에서 부적을 넣어두는 주머니로 알려진 대형 오방낭 주머니가 등장하였다. 

 

당시 무녀의 옷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옷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 대형 오방낭 주머니를 개봉하자, 그 안에 가지마다 오색의 오방낭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성황당 나무가 등장하고 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낭독한 바 있다.

 

무당이 성황당 앞에서 푸닥거리를 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괴상한 퍼포먼스가 최근 언론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무당 최순실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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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열리는 나무(성황당나무)' 제막식에 무당으로 보이는 여인이 대통령 옆에 함께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제막한 '희망이 열리는 나무(?)'는 대한민국에 희망을 가져온 나무가 아니라, 국정을 무당이 농단하도록 만든 성황당나무인 것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박근혜 정부는 부적을 담아두는 오방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성황당나무 앞에서 천지신명께 복을 빌며 국정을 시작했다.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에도 성황당나무를 연상시키는 노란 리본이 달린 나무들이 곳곳에 등장한 바 있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던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딸 최순실은 이후로도 박근혜 대통령을 그림자 같이 수행하며 국정 전반에 관여하며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당 최순실은 강남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호스트바에서 만난 그녀의 정인(창남) 고영태와 함께 자신이 청와대에 심어둔 비서진을 통해 매일 밤마다 국정을 보고 받으며 실질적인 대통령의 역할을 해왔다는 증언도 쏟아지고 있다.



무당 최순실과 그녀가 호스트 바에서 만났다고 알려진 고영태, 이들이 밤마다 청와대 비서진의 보고를 받으며 국정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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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에게 사로잡힌 통치자의 무능함으로 인해 지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이 일개 무당과 남창의 손에 놀아났다는 것이다.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싶은 믿기 힘든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성황당나무에서 천지신명께 복을 빌며 시작된 박근혜 정부의 말로가 바알의 무당 이세벨에게 미혹되어 멸망의 길을 간 아합왕조를 보는 듯하여 안타깝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