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기행문

초록물고기 2017. 7. 2. 12:11

예천 한마음 산악회 제77차 산행(단양 수리봉)

 

일시 : 2017년 7월 1()

장소 : 황정산 수리봉

인원 :  5명                                     산행 난이도 : 상

날씨 : 흐린 날씨에 비오기 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산행에 적당한 날씨였음

산행코스 : 윗점→대슬랩→수리봉→용아릉→신선봉→수리봉→윗점(3.57km)

산행시간 : 휴식시간 포함 3시간20

내용 : 단양군 황정산(969m)에 속한 여러 봉 가운데 하나인 수리봉(1,019m)은 아이러니하게도 황정산 해발보다 더 높은데 봉으로 치부받고 있지만 그어느 산보다 결코 뒤지 않을 정도의 산세를 지니고 있다.  수직 오르막, 대슬랩구간, 용아릉 구간의 아찔함, 탁트인 조망 등으로 수리봉 산행은 거리에 비해 결코 쉽다고 할 수 없으며, 지루감 없이 산행내내 즐거움을 주는 산이다.

  

황정산 산행으로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윗점에서 시작하여 수리봉, 신선봉을 거쳐 황정산, 영인봉, 원통암, 대흥사로 하산하는 보통 6시간 정도의 종주코스이다. 오늘은 신선봉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잡았다. 새벽 4시경 일어나자 한줄기 소낙비가 내려 산행을 해야말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으나 당일 예보는 흐림이어서 당초되로 산행을 감행하기로 하고 예천을 출발 단양군 대강면 윗점(06:10)에 도착하자 날씨가 곧 비가 올듯 잔뜩 흐린 날씨여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윗점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급경사라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등산로는 최근 일부 구간에 계단을 설치했으나 로프가 훼손된지 오래된 것을 방치하여 옥에 티가 되었다. 수리봉까지는 쉬지않고 걸으면 50여분 소요된다. 수리봉에서 신선봉(992m) 구간(용아릉)은 예전엔 참 위험했는데 최근 철계단을 설치했다. 그러나 일부구간은 초보자들에겐 쉽지않은지라 오늘도 3명이 신선봉 가는 것을 포기했다.


 신선봉(992m)가는 구간은 다소 아찔한 위험이 있지만 산행의 스릴감을 그 어느곳보다 뛰어나다. 신선봉 암릉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리봉은 가히 일품이라고 할수 있다. 황정산 주변의 경관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수리봉~신선봉 구간은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어 새벽 산행으로 적당하다고 하겠다. 


장마기간에 요행히 비를 피하며 다녀온 황정산 수리봉 새벽산행(06:20~09:30)은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들머리 :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산 1-15(윗점)



단양 황정산 수리봉(1,019m)







예천에서 05:30경 출발 06:10경 윗점에 도착했다.

하늘은 잔뜩 먹구름을 머금고 빗방울이 한방울...두방울... 불안했다.

그러나 바를 맞더라도 일단 산행을 하기로 했다.(결과는 참 잘한 것이었음)



좀 특이한 사방댐



몇년전에는 없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일부 구간의 안전시설의 점검 및 보수작업이 시급한데도 단양군에서는 뭐 하는지 모르겟다.



수리봉을 배경으로 잠시 휴식중. 급경사라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수리봉 대슬랩지역









멋진 포인트 지역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엉망이다.


전국 어느산에 가도 마찬가지, 등산로 훼손이 심각하다. 갈수록 늘어나는 등산인구 대비책이 시급하다.




멋진 소나무 쉼터

정상 능선에 도착, 우측 수학봉(선미봉)은 등산로는 있지만 잘 다니는 길이 아니라 잡목이 우거져 산행이 힘들다


산행시작 약 1시간여만에 수리봉에 도착, 땀이 비오듯~~~


신선봉으로 가는 용아릉선은 아찔한 구간이 많고 위험하다. 지금은 계단을 설치 예전에 비해 덜 위험하다.



노루꼬리 진달래꽃



신선봉으로 가는 용아릉, 철계단 설치전에는 참으로 아찔했는데 스릴감이 사라지니 좀 밋밋하다

운무에 쌓인 신선봉




이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초보자는 건너지 못할 정도,

이 지점에 계단을 설치해주면 참 좋겠는데...



결국 일행중 3명이 신선봉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섰다.

철제로프를 단단히 잡고 건너면 되지만 초보자들은 아무래도 겁이나서...

발판지지대를 설치해주면 참 좋겠구먼,






신선봉의 멋진 고사목


신선봉으로 올라가는 암릉 로프구간, 스릴감이 좋다


신선봉 정상, 날씨가 좋은날 주변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정상 웅덩이에 물이 다말랐다



통상 신선봉 정상을 이곳으로 알고 있는데 주변이 나무로 둘러쌓여 전혀 정상다운 멋이 없다.

암릉위에 자연석으로 정상지석을 설치하면 참 좋겠는데.....

단양군에서는 이곳에 아무런 정상표지를 하지 않고 있다. 


너무 허망한 신선봉 정상



신선봉(992m) 정상 표지는 어느 산악단체에서 설치한 것이다.

나무에 저렇게 표시하는 것보다 암릉위에 자연석으로 정상석을 살치하면...








다시 수리봉으로 유턴했다.




용아릉을 지나서 수리봉으로 .... (30분 소요)



수리봉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즐겼다.(08시 30분경)



수리봉 대슬랩 조망처에서










노루꼬리 진달래꽃


노랑 망태 버섯. 여름철 숲속에 가보면 노란 망태를 입은 버섯을 만나게 된다.

버섯 중 아마 가장 화려한 버섯 같다.

색이 넘 화려하여 독버섯으로 보여지나 식용버섯이다.


노랑 망태 버섯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당류, 아미노산, 미네랄 및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망태버섯은 폐와 간을 보호해주고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지방질 감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이미 중국에서는 불도장, 죽생송이스프, 죽생버섯살스프 등

고급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수리봉의 멋진 암릉



 

 

 김원중 - 내가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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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험한산을 초보자가 어찌 따라갈수있나요?ㅋ
험한 산이 아니네, 사진을 요리 조리 찍어서 ㅎㅎㅎㅎ 마음만 먹으면 다 갈수 있고 부지런히 연습하시고, 다 되었다 하면 통주세요
좋은 산행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산들이 포진되어 있는 곳이지요~~
늘 안전산행하세요!!!
방문 댓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