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캠핑 스토리

    하콩 2022. 6. 28. 01:54

    6월25~26일 섬진강이 흐르는 남원 금지면을 향하면서 오수 대영회관~

    7천원에 여전히 맛있는 돈가스와 백반을 배부르게 먹고 섬진강으로~ 

    주행중에 나는 렉스 취침공간의 냉,난방 시설들을 작동하고 확인하였다.

    창가의 졸라맨 같은 덕트 구멍은 환기구가 아니라 온풍이 나오는 전용 구멍이었다.

    계기판에 침상공간의 냉난방을 제어하는 REAR CONTROL 스위치가 있고 침상공간에서 제어할때는 스위치를 R로 한 후 침상공간 천정의 CONTROL 스위치로 제어하면 된다.

    <REAR / TEMP> 버튼 조작으로 천정의 냉방만, 온풍구의 난방만 작동할수 있다.

     

    목적지의 여건이 좀 애매해서 주변 탐사를 더 해봤다.

    섬진강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는 상귀쉼터를 확인하고 제월섬도 탐사했다.

     

    내 동강국민학교가 바로 옆인 제월섬은 차량통행,화장실이 금지인 상태....

     

     

    동서남북을 파악하여 주차하고 그늘에서 시원한 맥주을 먼저 마셔본다~

     

    그늘은 거의 없지만 3개의 모종과 푸세식 화장실이 있다.

    한적하고 섬진강물 소리가 잘 들리는 이곳에서 렉스의 다양한 사진들을 찍었다.

     

    하얀 렉스와 자작나무 색상과 잔디밭과 하늘과 산과 나무들 색감이 잘 어울려 보인다.

     

     

    공중파 TV 채널이 다 수신되어서 이것도 기분이 좋았다. 

     

    5mm 심지 프론트월을 실전에 장착해서 만족함을 느꼈다.

     

    모기장의 프론트 용을 최대한 늘려서 모서리에 조심히 당겨 씌웠다.

    아래의 약간 뜨는 부위를 자석들로 고정했더니, 완벽한 봉쇄가 되더라구~

     

                            장마속에 덥고 습한 날씨에 엄청난 땀을 연신 흘렸고, AC선풍기까지 켜서  더위와 벌레들에 항전했다. 초저녁엔 등목도 했다.

     

    아내의 Meal Kit 들로 맛나고 배부르게 밥과 술을 먹었다.

     

    아내는 초저녁에 어미 고라니와 아가 고라니가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한다.

    랜턴의 불빛뿐인 칠흑같은 밤이다. 하물며 도로에도 가로등 하나가 없다.

    맑은 별들을 무수히 볼수 있었는데, 나중엔 구름들에 다 가려졌다는....

     

    내가 해보고 싶었던 시츄에이션~ㅎㅎ

    TV를 보면서 테이블에서 음식과 술을 마시는 이 순간~

     

     

    아내가 봉가면옥의 냉면이 먹고 싶다는 일요일에 남원시내로 궈궈~

     

    무더운 장마의 일요일에 많은 손님들이 대기 번호표로 기다리고 있었다.

     

    딱 1년만에 다시 먹는 남원 봉가면옥의 냉면들~

    홍어무침이 들어간 비빔냉면을 나는 아주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물냉면도 육수도 맛있지만,  나는 비냉~~~

     

    1년만에 모든 메뉴가 천원씩 인상 되었군요~ 

    참!!!  오수 대영회관도 남원 봉가면옥도....  음식 평가 영상을 찍었어야는뎅....ㅋ

    앞으로 여행,캠핑에서의 음식 평가 영상은 꼭 빼먹지 말고 찍어야겠다.

    맛있는 냉면에 흡족한 상태로 참 오랫만에 남원 광한루를 갔다.

     

    그 옛날엔 여기가 정문이었는데... 서문이다.  요천쪽이 정문~

     

     

     

     

     

     

     

     

     

     

     

     

     

     

     

     

    나에게 남원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같은.... 아버지의 고향이어서 더욱...

     

     

     

     

    지나던 총각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이 잘 나왔네~

     

     

    광한루의 대물 잉어들은 여전하구나

     

     

     

     

     

     

    잘 귀가하여 홀로 광주 씨젠을 다녀왔고,  싼타와 송천동에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산 좋고 물 좋은 대한민국의 자연과 쉴 곳들... 이것은 엄연히 국민의 자산이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수많은 조직과 인력이 채용되고 유지 관리되며 더 많은 다양한 인프라 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물론, 극소수 국민들의 몰지각한 행태로 훼손되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분리수거 시설, 화장실 시설등을 더 확충하여 잘 관리하고 국민들의 활동을 더 장려하면서 선진 시민정신의 계도와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우리 국민들의 자산을 더 소중하고 행복하게 누릴수 있는 자정력과 권리가 이뤄질 텐데.... 

     

    "하지마라 하지마라" 말고 "하세요 하세요. 그 대신 멋진 시민정신 기대할게요~" 이렇게....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국민들의 자연 자산을 금지로 틀어막은 조치는 전형적인 전시행정과 복지부동의 행태로 꼬집어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