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추억들

    하콩 2011. 11. 19. 19:54

    화요일 아침 

     

     아내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하이킹을 한다.

     

    등구교

     

    나팔꽃...아내는 나팔꽃,도라지 꽃 같은 토종 꽃을 무척 좋아한다. 그 모습이 예쁘다^^

     

     

    등구 마을에 가니 엄청나게 많은 한우 들이 있다.

    캠핑은 항상 주변 액티비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다시 아내를 전주 가는 버스에 태워 보내고...인월 방면으로 드라이브를 간다.

     여원재에서 셀카...

     

    운봉읍을 거쳐 인월면에 있는 흥부골 자연휴양림을 답사 하기로 한다.

     

     

     흥부골 휴양림 입구 단풍들...흥부골 휴양림 답사는 따로 포스팅 해야겠다.

     

    지리산 둘레길 입구를 보았지만 아직 종아리 부상이 부실해서 다음 기회를... 

    인월 장... 시골 장 답게 소박하지만 풍성함이 물씬~  짜장면 한 그릇 먹고 갈까?

     

     

     

    알록 달록한 옷들...

     

    그렇게 유람 하고 돌아오니 친구가 와 있었다.

    고소암 답사 차,친구 방문차... 정겨운  담소를 나누고 다시 혼자...

     

    드라이브 중에 길가에 널부러진 나무들을 싣고 와서 뗄감을 비축한다.

    2박 3일 정도의 계획으로 왔으나 사실은 무 계획이었다. 하루 더 머물기로 한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방송 "세상의 모든 음악"   나 홀로 캠핑에 너무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 나온다.

     

     

    수요일...

    술 병이 났나 보다. 간 밤에 근처에서 공사하는 사람과 몇 잔,공공근로 아저씨와 몇 잔...취했다.

    밥만 대충 먹고서 침낭속에서 영화 몇 편,낮 잠....

     

     

    목요일 아침...일찍부터 요란한 기계음이 들려 일어난다.

    디딜방아 설치를 위해 작업 중 이란다.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는 친절함...커피를 끓여 줬다.

     

     

     

     

    내일 이면 단 몇 사람이라도 이곳에 올 것 이라는 생각에, 그냥 주말까지 있기로 하고 빨래도 한다.

     

     번거로울 까봐 계속 미뤄왔던 호떡을 해 먹기로 한다.

     

     번거롭긴 했지만 정말 꿀 호떡이었다.

     

     

     남원 시내에 가서 부식도 사고 타이어도 갈고 키타줄도 사고...돌아 오는 길에 있는 풍경들이다.

     

     

     금요일...어느새 금요일 까지 내가 이 곳에 홀로 머무는 구나...

    어제까진 적막,고요,을씨년 스러운 밤 들 이었으나, 오늘부터는 다르리라...사람들이 오리라...

     

     

     

     

     

     끊어진 키타 줄도 매고...

     

     

     

     

    꺽지 사냥에 또 도전하면서 자전거를 멀리 굴려본다.

    고소암에 돌아가면 한 팀 이상은 들어 왔으리라 기대하며...

     

    우리동네(등구마을)를 아름답게 담아주셨네요!!!
    여기저기 다니시느라 애쓰셨겠어요!!!
    담에 다시뵈면 곡주라도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여유롭게 아름다운 곳 들을 둘러 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