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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5월이 이렇게 많이 지났습니다. 5월은 사과꽃이 지고 열매가 달려서 굵어지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에는 단 하루도 쉴수없이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고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 매우 바쁜 시기입니다. 이런차림으로 앞으로 7월 20일 경까지 과원에서 살아야합니다... 요즘은 공사장에도 일요일은 모두 쉬는 분위기입니다. 주위 공사장이 있는데 일요일은 아주 조용합니다.. 그러나 농사일은 일요일에도 사과나무는 크고 나무에 달린 사과는 하루하루 굵어지고 있으니 쉴수가 없네요...ㅠ 요즘 날씨가 맑아 가뭄이 점점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냇가에 물을 빨아들여 과원에 뿌려주는 모터와 지하수의 수중모터는 쉴세없이 돌아갑니다 어제부터 엄청 맑은 풍경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매일 이런 하늘 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후지..
올해는 다행스럽게 냉해피해가 지금까지는 없는 그런 해인듯합니다. 이제 과원의 사과꽃이 피기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아주 바쁜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매가 결실되어야 올한해 농사가 잘될수있습니다. 올해는 벌들이 많이 없어져서 사과농사뿐만아니라 모든 농작물들이 걱정입니다. 벌들이 없어진 만큼 농부들이 벌을 대신해서 최대한 열심히 인공수분을 해야합니다. 올해도 많이 준비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몇마리의 벌을 볼수있었습니다..
사과꽃눈들이 발아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냉해와 서리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방상팬을 모두 가동했습니다.. 시운전 후...2도에 셋팅했습니다. 서리는 맑은날 새벽에 복사냉각되면서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지표면과 6~7m상공과의 온도차이는 1.5도~2도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상팬의 역할이 위에 있는 따듯한 공기를 아래로 내려불어주는 장치입니다. 자동으로 기온이 내려가면 작동되어 사람이 일일이 현장에서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개화후 결실까지 기온이 영하로 안내려가기만을 기다려 봅니다... 그렇게 4월은 갈것입니다...
2월엔 엄청난 가뭄으로 많은 재난이 있었다. 3월엔 충분히 가뭄이 해갈되어과원의 봄맞이가 정상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심었던 묘목이 잘크지않아 새로심었습니다.. 3년동안 키운 묘목을 옮겨서 심고... 역시 일반대목의 뿌리는 정말 튼실합니다.. 홍로사과가 먼저 발아를 하였습니다.. 비가온 다음날이라 안개도 많이 끼었지만 이내 사라지고 맑은 하늘을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전정목 파쇄목은 이렇게 한곳에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퇴비로 사용할수도 있을듯합니다. 한낮이 되자 맑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정말 오랫만입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미세먼지로 청명한 날이 거의 없는데 ...참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과원 가장자리에 방제기가 못지나가는 곳에 길은 내어 방제가 잘되도록 길을 닦았습니다. 봄철엔 너..
울내내 가뭄으로 온 국토가 많은 몸살을 앓았습니다. 얼마전에는 저희 옆마을에서 산불이나서 헬기들이 15대나 동원되어 산불을 진화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2월 26일 문경산불로 YTN뉴스에도 나온 장면입니다. 그리고 며칠안지나 동해안의 대형산불이 9일간의 진화작업속에서도 어제의 비로인하여 모두 진화가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겨울가뭄이 이렇게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 보다는 산림들이 순식간에 모두 50년100년 후퇴합니다... 어제는 언땅을 녹히는 비가 충분히 왔습니다. 이 비로인하여 우리 농부들의 몸놀림은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아직 얼음이 남아있어도 결국 수일만에 모두 없어지고 녹색의 새싹속에 묻히게 될것입니다.. 매일 이렇게 앙상한 사과나무가지만 보며 올해의 농사준비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