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기계테크 -국내 첫 ‘습식 스웨이딩 가공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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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섹션/섬유기계산업(산업용섬유)

2007. 7. 13.

 

 

 

(주)현대기계테크 -국내 첫 ‘습식 스웨이딩 가공기’ 개발

   공정단축, 원가절감, 친환경-화섬원단 고부가화 기여 전망


국내에선 처음으로 (주)현대기계테크( 대표 문성수)에 의해 ‘습식 스웨이딩 가공기(Wet-sueding M/C)'를 개발됐다.

현대기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중소기업직무기피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 국내 섬유가공기 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습식 스웨이딩 가공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국내 스웨이딩 기계 메이커들이 공급해온 설비는 건식설비에 집중돼 있었으며, 습식 설비의 경우 외산설비의 독무대인 상황에서 이번 현대기계의 습식 스웨이딩기계 개발은 국내 섬유 완제품의 퀄리티 향상에 적잖은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습식 스웨이딩 가공기는 부분적 가공을 통해 촉감과 표면효과를 부여할 수 있으며, 고밀도·저밀도의 원단 가공이 가능하다.

방향성이 없는 부드러운 표면가공과 벨벳과 유사한 느낌 및 오래되고 낡은 듯한 변색효과(패이드 아웃) 등을 부여할 수 있는 등 패션 트렌드에 밀착 대응할 수 있는 고부가 후가공이 가능하다.

원단의 윤활 형성을 위해 가공공정상에서 물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원단의 스웨이드 면적을 증가시키고 원단으로부터 제거되는 원단분진 양을 최소화시키는 동시에 짧은 스웨이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공원단의 장력을 줄이지 않고 원단 표면을 더 짧게 가공할 수 있으며, 밀도를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원단은 물탱크-확포-스웨이딩(로드셀에 의한 장력조절, 스웨이딩 롤 사이의 접촉은 두 개의 Penetrating roll에 의해 원단 허용 가공 강도에 따라 조절)의 공정을 거치며, 부분적으로 스웨이딩 롤을 물받이에 잠기게 해 원단의 효과적인 수세와 다이아몬드 롤 표면의 세척 및 분진제거 효과, 가공 중 발행하는 열 제거, 스웨이딩 롤과 원단의 냉각효과 등을 부여하게 된다.

패딩 맹글(Mangle)은 권취 공정 전에 원단의 탈수 공정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물 흡입장치를 분진 흡입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건식 스웨이딩도 가능하게 했다.

장력이 조절되는 원단 가이드의 채택으로 원단 변부와 중심부의 가공차이 및 길이방향의 선형무늬 형성을 방지할 수 있게 했으며, 좌우 나선형 스웨이딩 롤로 원단의 확포 효과와 기계적인 두들김 효과를 부여했다.

또 스웨이딩 공정 전반에 지속적인 물이 사용되도록 함과 스웨이딩 롤의 속도조절 기능 및 독립적 위치제어가 가능한 점핑 바 롤 등을 채택하고 있다.

가공결과의 오차 최소화와 리피트 가공을 위한 세팅 프로그램 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스팀롤이 있어 가공공정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습식 스웨이딩 가공기는 스웨이드 원단에 열전도가 없어 화섬원사의 경화를 방지해 고급 원단 가공이 가능하며, 건식공정(수세·탈수-건조-버핑(스웨이드)-염색) 대비 ‘수세-버핑-염색’으로 공정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집진설비가 별도 필요 없어 구조가 간편하고 분진이 비산되지 않아 친환경 작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원단에 분진이 오염되지 않아 원단 염색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현대기계테크의 문성수 대표는 “습식 스웨이딩 가공기의 개발로 국내 섬유 후가공의 다양화 및 소재 고급화, 패션트렌드 요구부응 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가공업계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비 공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의: 대구 053-592-1666)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