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쌤 컴교실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글씨 팡팡 앱에서 커피 애니메이션/동영상 카드 만들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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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5.

 

안녕하세요~
날씨가 좀 쌀쌀해 지네요~
이럴때는 따뜻한 차나 커피가 생각이 나지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커피 사진 저장하시고
글씨 팡팡 앱에서 불러와서 글을 쓰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가을...
글씨 팡팡 앱으로 사진에 글쓰고 예쁜 카드 만들어서 지인님과 공유해 보세요~~

 

 

윤보영 시인의 짧고 아름다운 커피 시 모음

1.커 피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네요
아 - !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2.네가 보고 싶은 날은

물은 
입속을 촉촉하게 적셔주지만
커피는 
향으로 그리움을 적신다.
네가 보고 싶은 날은
커피가 마냥 그립다.
네 생각을 하면서 
보고 싶은 마음을 축인다.

3.모닝커피

어제 마신 커피 생각이
아침까지 이어지는 걸 보면
꿈속에서도 그대와 
커피를 마셨나 봅니다.
아! 
행복해
행복합니다. 

4.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비가 내린다
카페 창가에 앉아
향이 진한 차를 마신다.
찻잔 속에 그대를 담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대에게 다가선다.

5.찻잔

찻잔 위에 어리는 얼굴
미소 짓는 당신입니다.
흔들리면 지워질까
살며시 내려놓습니다.

6.진한 그리움 

커피는
부드러운 향으로
내 안을 먼저 깨웁니다.
네 생각을
네 그리움을.

7.커피와 아쉬움

커피를 마시려다 깜짝 놀랐어
마치 네 생각 할 때처럼
향기가 아주 좋은 거 있지.
이 순간
네가 곁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니.

8.행복 만들기

하나는 외로움이고
둘은 행복입니다.
그래서 가끔
혼자 커피를 마실 때는
내 안의 그대를 불러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9.커피와 네 생각

그대가 마시는 커피에
내 생각을 넣어주면
쓸까? 달까?
쓰면
부담을 덜어내고
달면
내 생각을 넣어주고.

 

 

10.비가 오는 날이면

비는 
소리로 사람을 불러내지만
커피는 
향으로 그리움을 불러냅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들은 창밖을 내다보고
나는 커피를 마시며
그리움에 젖습니다.

 

 

 

 

 

 

 

 

한글날 더욱 특별한 전시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가난과 차별 등으로 배움의 때를 놓쳐 '말'로만 
살아야 했던 어르신들이 반세기 이상의 세월을 
지나 서울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을 
배우며 새 삶을 시작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지난 지난 9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1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트로트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영탁이 노래 가사 읽을 수 있어요. 
영탁이에게 편지도 썼어요. (중략)
- 박영자 님(80세), 作 어머니 전상서 -

글 모르는 날 대신해 모든 일 앞장 서 주며
남편 기 살려준다고 싫은 소리 한마디 안하던
천사같은 내 집사람 (중략)
- 김종원 님(70세), 作 하늘나라 집사람에게 -

뒤늦게 한글을 배우신 어르신들의 서툴지만 
정성이 담긴 글과 그림은 세계 어떤 명작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데요, 

문해시인들의 작품을 통해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뒀던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보세요!


출처 : 서울씨



한평생촌TV님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하늘나라 집사람에게-김종원 / 70세
어머니 전상서 - 박영자 / 80세
60년 만에 되찾은 여름 - 대신야학 김 련 / 67세
꽃 - 김영혜 / 70세
까망은 무지개 - 성동문화원 이현정 / 57세
글 만드는 쎄프 - 대신야학  안선재 / 79세
내 손 - 김금임 / 71세
행복을 담고 싶다 - 윤홍순 / 70세
엄마의 주름 - 노원여성교육센터 안유임 / 73세
글자 요리 - 정행자(69세)
원망 - 성북 장애인단체연합회 소망반 이병희(67세)
공부 안 해도 좋아 - 상일학교 초등1 최병임(8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