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두도] 6·25때 제주로 고아 피신시켰던 딘 헤스 대령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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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5.

 

(서울=뉴스1) - 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공적기념비 제막식'에서 장남 레리 헤스 씨가 아버지의 공적기념비를 보고 있다.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미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련과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한 바우트 원(BOUT-1)부대를 맡아 전투기 한 대 없이 항공작전의 불모지였던 초창기 대한민국 공군을 최단기간 내 싸울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간 무려 250여회 출격하며 전쟁 초기 적 지상군 격퇴에 크게 기여했다. (공군 제공) 2017.3.9/뉴스1

서울=뉴스1) - 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공적기념비 제막식'에서 장남 레리 헤스 씨 등 유가족들이 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미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련과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한 바우트 원(BOUT-1)부대를 맡아 전투기 한 대 없이 항공작전의 불모지였던 초창기 대한민국 공군을 최단기간 내 싸울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간 무려 250여회 출격하며 전쟁 초기 적 지상군 격퇴에 크게 기여했다. (공군 제공) 2017.3.9/뉴스1

(서울=뉴스1) - 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공적기념비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미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련과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한 바우트 원(BOUT-1)부대를 맡아 전투기 한 대 없이 항공작전의 불모지였던 초창기 대한민국 공군을 최단기간 내 싸울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간 무려 250여회 출격하며 전쟁 초기 적 지상군 격퇴에 크게 기여했다. (공군 제공) 2017.3.9/뉴스1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6·25 전쟁 때 항공전의 영웅이자 고아 1000여명을 제주도로 피신시켜 고아원을 설립했던 미국 공군 딘 헤스 대령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세워져 9일 제막됐다. 2017.03. 09 (사진은 공군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6·25 전쟁당시1 000명의 고아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피난시킨 딘 헤스 대령의 공적 기념비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세워져 9일 제막됐다.

공군이 이날 개최한 제막식에는 딘 헤스 대령의 장남인 레리 헤스(75)씨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위성곤 국회의원, 토마스 버거스 미국 7공군 사령관,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 이강화 예비역 준장, 김방훈 제주도정무부지사, 광림교회 김선도 감독 등이 참석했다.

딘 헤스 대령은 6·25 전쟁당시 미 공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F-51 전투기 훈력과 전투조정사 양성을 위해 창설한 바우트 원 부대를 맡아 전투기 한대없는 초창기 대한민국 공군의 전력을 강화시켜 준 군인이다.


1년간 250여회를 출격하면서 지상군 격퇴에 크게 기여했다. 자신이 조종하던 F-51 전투기에 새겼던 '신념의 조인(By Faith I Fly)'은 오늘날 우리 공군 조종사들의 기상을 상징하는 표어로 남아있다.

그는 특히 1· 4 후퇴를 앞둔 1950년 12월20일 러셀 블레이즈델 미국 군목과 함께 1000여명의 전쟁고아를 미 공군 소속 C-54 수송기 15대를 동원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피신시킨 다음 제주에서 보육원을 설립해 고아들을 돌볼 수 있도록 했다.

1951년 제주도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전쟁고아들을 돌보고 있는 딘 헤스 대령(당시 중령으로 오른쪽에 서있는 사람).

그의 기념비는 이 같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공군이 제작비용 전액을 후원한 광림교회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협조를 얻어 건립됐다.

이날 공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이 기념비는 제주도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전쟁고아들을 잊지 못하고 그들을 위한 작은 기념비 설립을 소망했던 딘 헤스 대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밝혔다.

기념비 우측에는 그가 '신념의 조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전투기를 타고 한미 조종사들과 출격하는 모습, 죄측에는 전쟁고아를 제주도로 후송한 작전에 참가한 사람들과 전쟁고아를 돌보는 모습, 뒷면에는 고인의 소망이었던 전쟁고아들을 추모하는 글을 새겼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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