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훈장 기념관 건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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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7. 10. 3.

                                                         자손들이 제대로 보관 할 것 같이 않아 걱정

6.25한국전쟁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지만 수훈자 본인들은 지방자치단체서 기념관을 건립해 별도로 보관하고 관리해 주길 바라고 있다.2015-08-17

 

 

내가 죽은 후 이 훈장은 누가 관리합니까?”

 

철원신문이 한국전쟁 특집과 한국전쟁 휴전 특집을 연이어 취재하면서 만났던 무공 수훈자들의 한결 같은 걱정은 본인이 세상을 떠난 후 자손들이 제대로 훈장을 보관하고 관리해 줄 것인 가였다.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보답으로 국가로부터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지만 막상 본인이 세상을 떠난 후 혹시 훈장의 영광도 함께 살아질 것 같아 걱정이 된다는 것이다.

 

6.25때 총각으로 전사한 형님의 화랑 무공훈장 2개를 보관하고 있는 장태현 씨(80. 갈말읍 군탄1)나이가 먹어 갈수록 훈장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다.”직계 자식도 아닌 조카가 과연 훈장을 어느 정도 관리할 지가 걱정이 되어 차라리 국가에 훈장을 반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했다.

 

또 본인이 직접 화랑 무공훈장 2개를 받은 정연배 씨(86.김화읍 도창리)지금은 화랑무공 훈장 2개를 가슴에 달고 영광스럽게 다니고 있지만 내가 죽고 나면 이 훈장들이 자녀들에게 어느 정도 가치가 있을까 하는 괜한 걱정을 할 때가 많다.”면서백척간두(百尺竿頭)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쏟아지는 포탄 속에서도 4, 5일씩 잠을 자지 않고 버텼던 절박했던 당시의 애국충정이 후손들에게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철원군 6.25참전전우회장을 지낸 정덕병씨(86.갈말읍 문혜리)도 무공 수훈자들의 한결 같은 고민이 본인이 세상을 떠난 후 과연 자녀들이 부친의 훈장을 어느 정도 관리해 줄 것인가라며대부분 국가기관에서 훈장을 관리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목숨을 바쳐 국가로부터 받은 무공훈장이 자손 대대로 고귀한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기념관을 별도로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코너별로 당사자의 사진과 인적사항 전공 등을 기록하면 자손에게도 영광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길러주는 일석삼조의 사업이 된다는 설명이다.

 

장태현 씨는 미국의 경우는 내 나라를 위해 전사한 영현들에 대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잘 관리 하고 있는 것을 여러 자료를 통해 본적이 있다며 한국전쟁을 혹독하게 치룬 우리 철원군의 경우는 더더욱 훈장에 대한 관리 보존대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유용태 철원군보훈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과 전쟁 중 보여준 숭고한 공로가 자손만대에까지 전해지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훈장을 보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자체에서 별도로 기념관을 만들어 그들의 애국정신이 후손들에게 영원히 전해질수 있도록 대책을 세울 때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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