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상남초등학교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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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명패

2017. 10. 14.

 

39사단은 6.25참전용사 모교명패 증정행사에서 39사단장이 상남초등학교장에게 모교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육군 39사단은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소재 상남초등학교에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가졌다.2016.11.13 

이날 행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애국충정 의식을 선양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이 학교 출신 박재근(86) 옹 등 4명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육군에서 제작한 6.25참전용사 모교명패에는 상남초등학교 제20회 안수택 졸업생부터 제24회 김명곤 졸업생까지 참전용사 55명의 영예로운 이름이 새겨져 있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문병호 39사단장이 대형 명패를 윤홍기 교장에게 전달하자 행사장에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윤 교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빛나게 해주신 선배 참전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은 이같이 훌륭한 선배님들의 교훈을 받들어 남북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문 사단장은 “3년에 걸친 전쟁기간 동안 이 자리에 계신 참전용사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상남초등학교 학생 여러분도 훌륭하게 성장해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나라의 기둥이 되어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 했다.

문 사단장은 행사가 끝난 후 교통사고로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오석근(86) 참전용사의 병실을 직접 찾아 위로하며 모교명패를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상남초등학교는 1922년 개교해 현재까지 1만 8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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