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대훈장]쿠웨이트. 사바 알 아흐메드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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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대훈장

2017. 10. 23.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사진=홍보지원팀>

(쿠웨이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쿠웨이트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오후 (한국시간) 숙소인 바이얀궁 영빈관에서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쿠웨이트 시티=연합뉴스) 성기홍 김재현 기자 = 쿠웨이트를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6일 사바 알 아흐메드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양국관계를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국시간 27일 새벽) 쿠웨이트 바이얀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1979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같이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이 전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양국간의 고위급 공동위원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사바 국왕은 쿠웨이트 국가발전전략 모델로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쿠웨이트와 공유하고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와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문제와 중동지역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사바 국왕은 한국이 1990년 걸프전에 파병해 쿠웨이트의 자유 회복에 기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이라크 및 쿠웨이트 파병과 레바논 평화유지군 참여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쿠웨이트 정부와 국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으며, 상호 편리한 시기에 사바 국왕이 방한해줄 것을 요청했다.

회담 후 노 대통령과 사바 국왕은 외국 국가원수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과 '무라바크 알 카비르 훈장'을 상호 수여했으며, 형사사법공조조약과 건설협력약정 서명식에 임석했다.

노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나세르 알 모하메드 총리를 면담하고 양국간 에너지 및 건설.플랜트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2007.03.27

sg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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