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호원읍 6·25 참전용사 6사단 상병 故장용준 옹 화랑무공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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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무공훈장

2018. 3. 20.

 

“아버지 묘소 앞에 서면 늘 죄송한 마음이었어요. 오늘 받은 화랑무공훈장을 아버지 묘소 앞에 놓고 그간의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야죠. 정말 감사합니다.”2018년 03월 13일

65년만에 아버지의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받은 故장용준 옹의 자녀 장효순 씨가 13일 눈물을 끌성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호원읍사무소(읍장 이상년)는 6·25 참전용사회와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으나 전쟁 중에 전수받지 못한 6사단 상병 故장용준 옹의 자녀 장효순 씨에게 65년 만인 지난 9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장효순 씨는 “아버지께서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시고 1984년도에 돌아가셨다”며 “그리운 아버지 묘소에 훈장을 꼭 가져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훈장을 전수한 이상년 읍장은 “6·25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리고, 지금이라도 훈장을 수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은 ‘선배 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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