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영웅 '수달장군 능창'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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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5.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1100여 년전 고려 건국초기 서남해에서 활약했던 해상영웅 '수달장군 능창'의 기념비. 신안군은 압해도 송공산 입구에 기념비를 건립하고 21일 제막식을 가졌다. 2017.12.22 (사진=신안군 제공) photo@newsis.com

 

1100여 년전 고려 건국초기 활약…송공산 입구에 세워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에 1100여 년전 고려 건국초기 서남해에서 활약했던 해상영웅 '수달장군 능창'의 기념비가 건립됐다.

22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압해읍 송공산 입구에서 고길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달장군 능창'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능창 장군은 완도 장보고 사후 서기 900~910년께 고려 건국초기(후삼국 시대) 압해도를 근거지로 서남해에서 활약했던 해상영웅이다.

그는 바다전투에 탁월하고 마치 수달처럼 물에서 자유롭다고 해 수달장군으로 불렸다.

최고의 해상요충지인 신안군 일대를 넘보는 고려군과 해적의 잦은 약탈에 맞서 물리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낸 서남해 해상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달장군 기념비는 지난 9월 안좌면에서 열린 '섬들의고향 신안화합대축제'에서 수상한 상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높이 6m, 가로 3m의 자연석으로 제작됐다.

고길호 군수는 "수달장군 능창 기념비 제막식을 계기로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수달장군의 역사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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