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사령관 김정수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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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특전사령관

2018. 12. 10.

 

(서울=뉴스1) - 22일 단행된 2018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된 김정수(53·육사 43기) 중장(진급예정). (국방부 제공) 2018.11.22/뉴스1 photo@news1.kr

 

영주 순흥면이 고향인 김 사령관은 순흥초와 소수중학교, 대구 덕원고(1회), 육군사관학교(43기)를 졸업,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장, 육군 정보작전참모부장, 육군 제22사단 사단장 등을 지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영주 순흥면 기관단체장들과 가족, 마을 주민 37명이 버스를 타고 직접 방문해 취임을 축하했다.

우팔용 영주시 순흥면장은 "육군참모총장이 특전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전하는 모습과 장병들의 사열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다. 지역 출신이 특전사령관에 취임하는 것은 영주와 대구경북의 자랑이다. 대한민국 군을 대표하는 큰 인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에는 김 사령관의 아버지 김종운(79) 씨와 누나 순남(58), 남동생 두수(48), 여동생 순희(42) 씨가 살고 있다.

누나 김순남 씨는 "김 사령관은 중학교 졸업 후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가족들이 한번 찾아가지 않았는데도 혼자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를 대표하는 사령관으로 훌륭하게 성장했다"며 "동생은 모든 면에서 자신에게 철저한 사람"이라고 자랑했다.2018-11-30

 

 

아내 강미경 씨와 김정수 장군

최근 청와대에 근무하다 소장으로 진급한 우리고장 순흥 출신 김정수(52) 장군이 지난 4일 보병 제22사단장으로 취임했다. 2016.05.16

 

순흥면 읍내리가 고향인 김 소장은 2남2녀 중 장남으로 순흥초 64회, 소수중 25회, 대구 덕원고 1회, 육군사관학교 43기로 1987년 소위로 임관한 후 전후방을 돌며 지휘관과 참모를 두루 역임했다.

2009년 대령으로 진급했고 지난해 4월 준장으로 진급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으로 근무해 왔다. 위기관리비서관은 국가안보실 산하 5명의 비서관 가운데 하나다.

순흥초 시절 핸드볼과 육상선수로 활동해온 김 소장은 중학교까지 운동부 활동을 해오다 대구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면서 학업에 매진했다고 한다.

김 소장은 “육사 도전은 고향 선배의 영향이 크다”며 “운동부가 있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와 도전했고 40여명 중 최종 2명에 속해 나라를 지키는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육사 생도시절에도 럭비선수로 활동할 만큼 남다른 체력과 열정으로 생활해온 그는 군인이 되어 나라를 잘 지켜야겠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지난달 29일 고향 동문들은 오후 5시 시내 한정식당에 모여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 자리에서 김 소장은 “동문들과 고향에서 내 일처럼 반겨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기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더 나라와 고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소장은 1990년 아내 강미경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으며 부친 김종운씨가 현재 순흥에서 살고 있다.

김은아 기자 haed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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