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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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미남 배우 신성일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누구보다 빛났던 고인을 기억하기 위해 많은 별들이 모였다. 2018.11.05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은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가슴 아픈 비보 때문이었다. 이날 오전 신성일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1960~70년대를 주름잡던 당대 최고의 스타였다. 그가 살아생전 주연을 맡은 영화의 수만 510여 편에 달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아내 엄앵란이 빈소를 지켰다. 그는 “내가 존경할만해서 55년을 살았지, 흐물흐물하고 능수버들 같은 남자였으면 그렇게 안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순재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그는 고인에 대해 “한국영화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사람이다. 너무 일찍 간 사람”이라며 아쉬워했다. 최불암은 “고인이 남긴 업적이 길이 오랫동안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기는 “60년대 아역배우로 함께 활동했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 선배님의 모습을 지켜봐왔다”면서 故 신성일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내년에 함께 영화 한 편을 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이렇게 되어 안타깝고 허망하다”고 했다.

아울러 가수 현미, 황혜영, 임백천 전 아나운서 등도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이낙연 국무총리,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이명박 전 대통령, 문희 백상재단 이사장 등이 보낸 조화가 벽면을 가득 채웠다.

故 신성일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위원은 영화계 많은 스타들이 맡는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며, 장지는 고인이 살던 경상북도 영천에 마련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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