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34대, 35대 해병대 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린 12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취임하는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내외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12.
제35대 해병대사령관 취임식이 열린 12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가운데), 이승도 신임 해병대사령관 내외, 전역한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내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2019.04.12.
이승도 제35대 해병대사령관 취임.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1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해병대 창설 70주년 슬로건 선포 및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기념식을 하고 있다. 2019.04.01.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photo@newsis.com . 2019.04.12.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이승도 중장(해사40기)이 제35대 해병대사령관에 취임했다. 이 신임 사령관은 취임식에서 해병대가 공세적인 군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병대사령부는 12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제35대 해병대사령관 취임식과 제34대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중장·해사39기)의 이임 및 전역식을 거행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실시된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지역 기관장, 역대 해군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주한미해병부대사령관 등 외국군 주요 인사, 현역 장병과 군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신임 사령관은 전진구 사령관으로부터 해병대기(旗)와 함께 서북도서방위사령부기, 연합 해병 구성군사령부기를 받고, 해병대사령관과 서북도서방위사령관, 연합해병구성군사령관 직책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취임한 이 사령관은 해병대 연평부대장, 교육훈련단장, 연합사 연습처장, 해병대 2사단장,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가다.
이 사령관은 지난 2010년 연평부대장 재직 당시 적이 기습도발한 '연평도 포격전'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부대를 지휘해 적의 추가도발을 막았다.
【서울=뉴시스】이승도 신임 해병대사령관. 2019.04.08.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photo@newsis.com
2사단장으로 재임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귀순자 구출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인간 존중을 강조한 부대 운용으로 인권이 보장된 병영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국가와 국민은 군이 평화와 번영의 길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튼튼한 국방력과 빈틈없는 국방태세로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굴의 해병대 정신과 충성·명예·도전의 핵심 가치로 더욱 강하게 무장하여 국가가 위태롭고 국민이 위험에 처했을 때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는 공세적인 군대로 자리매김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사령관은 ▲전투준비태세 상시 완비 ▲실전적인 교육훈련 ▲선진병영 실현 ▲전통과 역사 계승 ▲미래대비 역량 확충 등을 모든 해병대 장병들에게 주문했다.
전진구 사령관은 이임사를 통해 "공지기동형 부대구조 개편과 핵심전력 확보를 통해 해병대가 국가 안보의 핵심전력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임 소감을 밝혔다.
제22대 이승도(해사 40기, 사진) 해병대 제2사단장 취임식과 제21대 전진구(39기) 해병대 제2사단장 이임식이 27일 오전 10시 해병대 제2사단 연병장에서 열렸다.2016년 10월 28일
이날 행사는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사단장 및 내외 귀빈, 현역 장병과 군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 신임 사단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임 사단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승도 소장은 해병대 제 2사단 81대대장, 해병대 연평부대장, 해병대 교육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 전방지역 지휘관 및 참모직책을 수행하면서 군사적 전문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겸비하고 있는 작전?교육 분야의 전문가다.
이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직하고 정상적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정성을 다해 부하를 통솔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어려운 장소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언제나 승리하는 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2일 군수실에서 이승도 해병대 제2사단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사진).
지난 2016년 10월 부임한 이 사단장은 한강하구 수역 불법조업 어선 퇴거작전 수행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2018.01.03
또한 농번기 대민지원,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등 군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endif]-->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승도 사단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유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사단장은 “그동안 강화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총력 안보태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 명예군민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이승도 부대장에게 떡과 과일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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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기자)
국방부는 이와 함께 이재형 육군준장 등 11명, 이병권 해군준장 등 4명을 비롯해 김시록 해병준장, 이건완 공군준장 등 4명 등 총 20명을 소장으로 진급시키며 사단장 등 주요 직책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육군대령 등 58명, 최명한 해군대령 등 10명, 이승도 해병대령 등 3명, 송택환 공군대령 등 13명 등 84명은 이번에 준장으로 진급했다.
이승도 해병 준장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연평부대장을 맡아 13분 만에 K-9 자주포로 응사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았던 인물이다.
2012.10.31 12:02
홍천 출신 이승도(49·해사 40기·사진) 대령이 도내 최초로 해병대 출신 장성(준장)으로 진급하자 홍천지역은 물론 도내 해병전우회 등에서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 31일 단행된 국방부 장성급 인사에서 승진한 이 준장은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때 연평부대장을 맡아 13분 만에 K-9 자주포 응사를 지휘하며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은 인물로 유명하다. 홍천고 7기 졸업생인 이 준장은 그동안 모교인 홍천고를 수시로 찾아 후배들에게 안보의식과 직업관 등에 관한 특강을 하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또 연간 동문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선후배와의 유대관계도 남다르게 좋다는 게 동문들의 한목소리다.
이 준장의 진급 소식을 들은 장원균 홍천고동문회장은 “동문이 의미 있는 진급을 이뤄내 매우 기쁘다”며 “최근 휴전선에서 이른바 노크 귀순으로 인해 국방에 대한 신뢰가 많이 약해져 있는 만큼 이를 다시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도내 해병전우회 관계자는 “도 출신이 해병대 장성으로 진급해 너무 기쁘고 큰 의미가 있는 경사”라며 축하했다.
홍천=이무헌기자 trustme@
201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