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DIY

모닝뷰 2013. 1. 2. 16:33

 

작년 크리스마스를 몇일 앞두고 옆집 아저씨가 나무로 뭔가를 만드시길래

가까이 가서 보고 놀라서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로 마구마구 찍었답니다.

'트리스턴'이란 남자 아이의 아빠인데 지나랑 같은 반 친구랍니다.

 

리폼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삼나무(?) 맞지요.

저도 소가구 만들 때 주로 사용했답니다.

폭만 다른 같은 재질의 나무을 이용해서 멋진 2층침대를 완성하셨더군요.

 

2층은 침대로 아래는 책상을 만들어서 둘 계획이라고 하시더군요.

좁은 방을 위한 멋진 공간활용 침대지요.

 

나무를 잘라서 바니쉬를 칠한 다음 본드로 붙이고 나사못을 박으셨는데

각 모서리 부분엔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나사못으로만 고정하셨다고 하네요.

완성 후 분리해서 방문을 통과해야 하니까요.

 

침대 안쪽에 나무를 길게 붙여준 다음 서까래 같은 나무 깔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놓아야 겠지요.

 

개구장이 남자 아이가 올라가도 끄떡 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만든 침대

 

몇군데 허술한 곳이 보여서 몇번째 만든 가구냐고 물었거든요.

사람이 쓰는 가구는 처음 만든 것이고 그 전에 만들어본 건

'강아지집'이 전부라고 하네요.

 

어릴 때 부터 나무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기에 이 침대로

즐거운 놀이처럼 생각하고 만드셨다고 합니다.

 

정말 바람직한 아빠의 취미인 것 같습니다.

남편한데 보여주고 김치 대신 이런 걸 만들어 볼 생각이 없냐고 했더니

김치나 요리 만드는게 좋답니다.

 

남편이 관심이 없으니 제가 나무 사고 원형톱 사서 만들어야 겠어요.ㅎㅎ

물론 이렇게 잘 만들 자신은 없지만....

또, 언제 만들지도 모르구요.

 

사다리도 튼튼하게 만들었지요.

 

15도 각도로 자른 나무로 만든 사다리....

튼튼하게 보이네요.

 

트리스턴 아빠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신 원형톱과 테이블 세트....

제가 꼭 장만하고 싶은 아이템이랍니다.

 

모닝뷰님의 지나아빠께 하신 질문에 빵 터졌답니다.ㅎㅎㅎㅎ
저도 이런걸보면 몸이 근질 근질하답니다.
침대도 멋지지만....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주신 정성과 사랑이 더 값지지요.
저도 지금은 어개가 아파서 매일 물리치료 받지만 낫기만 하면 할게 아주 많거든요.
그래서 얼른 안낫나 봅니다.ㅎㅎㅎㅎ
우리 딸레미나 그러더라구요.무리하실까봐 아픈거라구....
정말....침대 저보고 만들라하던데요. 연장 사서.....
뭘 만들고 싶긴 한데 엄두가 안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게을러지긴 했어요.ㅎㅎ
어깨 좀 어떠신가요? 따님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실테니
곧 좋아지실 거에요.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강아지집 만든게 전부라고 말하신 아저씨도 재밌고,
모닝뷰님 서방님께서 요리나 김치를 하시겠다고 말하신것도 재밌고~~~ㅎㅎ
그래도 두분의 공통점은 가족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신다는거...맞죠?? ^^

이렇게 마당이 있고, 소음 걱정안하고 작업할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눈에는 전혀 허술하게 보이지 않는 침대도 보이지만...
그림같이 생긴 집들...파란하늘...내리쬐는 햇살도 보이네요~~
제가 어감상 강아지집이라고 했는데 아저씬 dog house 라고 했으니 '개집'이었죠. ㅎㅎ
지나 아빠가 덩치가 크잖아요. 제가 그 덩치면 집도 지을 욕심을 내겠는데
취미가 너무 여성스러워요. 몸 쓰는 걸 별로 안좋아하니까요.

저는 마당이 있어도 작업을 미루고 안하는 걸 봐선
분명 게으르구요.
오리사냥님은 여건이 되시면 뭐든 척척 하실 것 같아요.
여기 날씨 비온 뒤 다시 해가 나고 있어요.^^

아마 전...백만가지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안할껄요!! ㅎㅎㅎ
그리고 큰 물건들은...만드는것보다 오히려 사는게 더 싸게 칠것같기도 하구요.
아마 모닝뷰님 남편분도 그런 맘이 크실듯해요~~


샌디에고의 비구름이 이곳에 왔나봐요...날이 꿀꿀 ^^
다행이 낼 가는곳은 맑음이랍니다~~
님의 정성들여 올려주신 좋은 작품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계사년 새해 듈째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꺄오)
새해에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파이팅)
감사합니다 신박사님(^^)
아빠 마음은 비슷비슷한가 봅니다.
저도 이렇게 제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서 아들에게 주고 싶거든요.ㅎㅎㅎ

원형톱세트를 가지고 싶으시다는 모닝뷰님께서도
DIY DNA는 숨길 수 없는거 같네요.ㅎㅎㅎㅎ
DIY DNA 제가 분명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활용을 안해서 문제지요. 게으른 성격도 문제구요.
나이들수록 점점 뭔가 하는게 귀찮아지네요.

향유고래님 분명 요를 위해 뭔가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도 낼부터 원형톱 장만해야겠어요.ㅋ
잘보고 갑니다.^^
2층침대 만드시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멋진데요~
멋지죠? 저도 만들고 싶은데
우리 애들 아무도 2층에서 안자고 싶다고 하네요.
와 대단합니다.
이곳사람들은 뭘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제 옆집도 아저씨가 주방 리폼하고캐비넷까지 다 만드셨더라구요.
미국 사람들 스스로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주방리폼에 캐비넷까지 만드시는 분이면 대단하네요.
반갑습니다. ^^
금년들어 가장추운 한파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꺄오)
계사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파이팅)
서울에 영하 16도 였다고 어떤 블친이 그러시던데
대구도 그만큼 추운가요(?)
조심하세요.(^^)
저는 아이키아에서 반제품사다 조립하는 것도 버거워하는 사람이라
저렇게 모든걸 처음부터 손수 제작하는 건 꿈도 못 꾸겠어요. ㅎㅎ
언젠가는 저런 큼 작품도 손수 만드실 꿈을 갖고 계신 모닝뷰님도 대단하세요~^^
제 꿈이 목수에요. 비록 지금은 가정주부지만....ㅎㅎ
생각은 많은데 실행은 안하고 있으니까
언제 발동 걸리면 무섭게 만들기만 할 수도 있을 거에요.
아이키아 제품도 서랍 있는 건 힘들더군요.^^
비밀댓글입니다
솜씨가 좋으신 분이시네요.
모닝뷰님!
서울은 많이 추워요~
잘 계시지요?
서울 정말 춥다고 하던데
조심하세요. 눈길에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잖아요.
감사합니다. 전 잘지내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우와 전 이렇게 하시는분들 뵈면 쵝오라고 말씀해드리고 싶어요
이거 아무나 할수 있는일 아닙니다
저도 못한다고 손사레 치는데요 ㅎㅎㅎ
대다수의 대한의 남푠분들은 못해요 ㅡ,.ㅜ
미국엔 집을 직접 지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 이유가 집 만들거나 가구 만들 때 필요한 자재들이
다 한 곳에 파니까 번거롭게 여러군데 다닐 필요가 없어서 일거에요.
대부분 가정마다 트럭을 가지신 분들고 많구요.
햇살소리님은 요리를 하시니 아마 제 남편과 비슷한 성향이실 것도 같아요.
제 남편도 저런 거 만드는 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ㅎㅎ
솜씨가 있으시네요
정말 튼튼해 보입니다
저번에 김치 담그시는 거에 이어 침대도 대박 입니다
ㅎㅎ 저희가 만든게 아니고
이웃 어저씨가 만든거랍니다.
감사합니다.^^
아 ~ 그렇군요 ~제목을 못읽었나 봅니다 죄송 ^^::
미국사람들이 이런걸 직접 만드는걸 좋아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구입한 침대보다 더 튼튼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만들어보고 싶은 이유가 파는 것보다 튼튼해서 랍니다.
목재 굵기부터 차이가 확 나던데요.
견우님도 건강하세요.^^
한국은 요즘...온난화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혹한과의 전쟁중입니다...전 태어나서 서울서만 살았는데...
이렇게 추운건 처음입니다....미국은 괜찮으세요?
건강하세요~!
아빠가 만들어준 침대라 더 좋겟다..(ㅎㅎ)
난 요런거만 보면 넘 흐믓하고 부러워(~)(~)
지나엄마의 손재주....또 기대해봐야지(~)(~)
저는 먼저
이곳의 햇빛과 기온이 너무 좋아보여요`
유난히 추위를 타서요~~

직접 만들어 사용되는 침대는
아이들 행복과 편안함 그 자체 이네요~~
우와..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드는 가구.. 그 이웃분?? 멋지네요^^::
모닝뷰님도 종종 가구 만드시곤 하나봐요~ 소가구라하면.. 작은 가구 맞나요?^^;;
블로그를 하다보니 외국생활 하시는 분들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부러운 점이 참 많은거같아요..ㅋㅋ
잘 보고 갑니다.

번창하시고 늘 행복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