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요리

모닝뷰 2013. 1. 10. 16:08

 

슬로우 쿠커에 12시간 동안 요리한 '칠리'를 빵을 파서 그 속에 담았습니다.

제목을 '빵 그릇에 담은 칠리' 라고 하고 싶었으나 왠지 코믹한 느낌이 나서....

'브래드 볼에 담은 칠리'라고 했습니다.

하루종일 이거 만드느라 시간을 다 쓴 남편의 성의에 대한

예의라고 볼 수도 있겠구요.

 

남편은 멕시칸 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그 좋아하는 요리 제가 해주면 좋겠지만

한식도 겨우하는 제가 멕시칸 요리 맛을 제대로 표현해낼 리가 없겠지요.

그래서, 한식을 뺀 모든 요리는 남편이 합니다.

그나마 제 영역이었던 김치까지 요즘 남편이 만들고 있어서 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칠리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고 향신료도 많이 들어가더군요.

방울 토마토도 건조기에 말려서 넣을 정도로 모든 재료 손질에 열심이었기에

빵은 제가 사왔습니다.

 

빵 속을 파내서 그릇을 만드는 것도 제가 했습니다.

 

멕시칸 콩이라 불리는 핀토콩과 돼지고기 갈은 것,토마토가 주재료고 부재료로 각종 채소가

듬뿍 들어갔답니다.

위에 얹은 토마토 소스는 살사소스 인데 멕시칸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지요.

체다치즈를 좀 갈아서 뿌려주면 맛도 모양도 더 좋은데 없어서 그냥 패스했구요.

 

칠리를 다 먹어갈 때 소스가 빵속에 스며들어서 촉촉해지면 빵을

뜯어 먹는 맛도 좋답니다.

 

보는내내 저는 군침만 가득 고이는데요
완전 맛나 보입니다 남푠님께 박수를 드리고 시퍼요
한수 지도좀 해주세요
저도 이런 스탈요리 좋아라 하는데요
햇살소리님 요리 정말 잘하시던데요.
저는 주부로서 너무 부끄럽네요.
남자분들이 요리 잘하시면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김치까지 직접 만든다니 대단한 정성입니다. 칠리볼 맛있겠습니다.
저거 하나 만들어서 같이 먹었거든요.
빵이 커서 한통 먹으니 든든하더군요.
감사합니다.^^
남편분의 작품이시네요~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
네, 정말 시간이 많이 필요한 요리더군요.
그래서 더 감사한 맘으로 먹었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오..!!! 맛나겠습니다!! 영양도 풍부할것 같고!
슬로우 쿠커로 천천히 오래 끓여서
맛도 영양도 좋았지요. 감사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요리하는 남편...
보기에도 좋잖어(~)(~)(ㅎㅎ)
김치까지 담굴줄 아니..이젠 요리정복이라는말이 필요할것 같어(~)(~)
보기에도 넘 맛나보이는데....
끝까지 뜯어먹는 빵까지(~)(~)(~)좋네(~)
모닝뷰님의 입지가 좁아지는건= 좋은 일 이네요~~~^^
남편이 만들어주신 멕시칸 요리~~~모양도 이쁘네요!!
조만간 남편분 한식요리부터 멕시칸 요리 책까지 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