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테네시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홍수 주의보가 발령돼서 지난 이틀간 긴장하면서 보냈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테네시의 시골..... 백화점이나 쇼핑몰 같은 건 기대하기 힘든 곳이랍니다. 월마트가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입을 만한 옷을 사려면 한 40분은 차로 달려야 살 수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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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달러 숍에서 건진 크리스마스 장식 (35)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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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에 만난 한국인들과 같이 점심을 하고 커피도 마시며 정말 오랜만에 우리말을 실컷 했던 날이었습니다. 안젤라 언니께서 저희에게 주려고 했는데 녹을까봐 못가져왔다 하시면서 언니집에 잠시 들렀다 가자고 하셨답니다. 저희집과 10분 거리에 있는 언니댁은 밖에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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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에 만난 안젤라 언니의 멋진 집 (21)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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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추석이라 불리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다 다니는 테네시의 한 성당에서 '추수의 밤' 저녁식사 시간이 있었답니다. 특별히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지불하는 저녁식사 비용이 성당의 발전 기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일단 식사 공지가 나면 무조건 가서 먹는답니다. 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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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성당에서 먹은 '추수의 밤' 저녁식사 (21)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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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30여분 운전하면 맛있는 한식당이 있답니다. 오늘 근처 병원에 진료차 갔다가 혼자서 쓸쓸하게 점심을 먹었네요. 혜나까지 학교에 가고 나니 이젠 점심도 혼자서.... 규모가 꽤 크고 깔끔한 인테리어 때문에 더 믿음이 가는 식당인데 주고객은 미국인이고,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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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의 한식당에서 먹은 런치스페셜 (27)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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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서 이삿짐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사용할 것과 버릴 것, 그리고 기부할 것을 목록에 적어가며 준비했는데 제가 티비를 기부하자고 했고 남편은 전자렌지도 포함시키자 해서 그러자고 했답니다. 이사 후, 티비와 전자렌지가 없어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두달여 지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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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TV와 전자렌지를 없애다 (20)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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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이곳 테네시주는 미국 남부에 있는 주랍니다. 이웃하고 있는 오클라호마 주와 함께 과체중인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미국 평균으로 봤을 때 과체중인 사람이 전체인구의 60% 라고 하던데 평균을 웃돌고 있으니 그런 결과가 나왔겠지요. 이곳 사람들이 주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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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에서 인기있는 일본식 그릴- 히바치 (13)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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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를 5일 앞둔 지난 토요일, 집 근처 목장에서 할로윈 이벤트가 열린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지나가 다니는 초등학교 건너편 목장이더군요. 낮 12시 부터 시작된 이벤트....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 3시를 넘어서고 거의 파장 분위기여서 이벤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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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체험한 할로윈 이벤트 (9)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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