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웰빙팜 2018. 2. 24. 07:10

아이는 놀라움으로 사물을 본다. 그의 눈은 참으로 명랑하다. 그는 사물을 더듬어 본다. 그에게는 어떤 편견도 판정도 선험적인 관념도 없다. 그때문에 그는 '있는 그 자체'를 알기에 이른다. 아이는 '진실'을 알지만 여러분은 '현실' 밖에 모른다. 현실이란 여러분이 자신의 주위에다 투영시키고 욕망하고 사고를 통하여 만들어 낸 것을 말한다. 여러분에 의해 해석된 진실이다. 진실이란 오직 있는 그대로인 것이다. 하나의 우주적인 에너지로 되어있다. 진실은 일원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현실은 다원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실'은 하나의 군중이다. 진실은 '통일'이다.
-오쇼 라즈니쉬 강 저, 이윤기 역. 반야심경. 74쪽.

아이는 사물을 '더듬어' 본다는 말과 진실이 하나의 우주적인 에너지로 되어있다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신영복 선생이 자주 인용하던 '지남철'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바늘이 가늘게 떨면서 북극을 가르킬 때는 믿어도 좋지만 전율을 먼추고 확고하게 한 방향을 가르키면 그 지남철은 고장난 것이기 때문에 버려야한다는 내용이었다. 아이가 사물을 더듬더듬 보는 모습과 닮아있지 않은가. 진실이 하나의우주 에너지로 되어있다는말은 삿된 것이 섞이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것은 그 자체가 우주 운행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는데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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