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웰빙팜 2018. 3. 1. 07:53

"그렇다면 어떻게 지식을 부정해야 할까? 다른 지식으로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단지 지식이 거리를 만든다는 사실을 바라보고 이 사실을 유념하는 것 만으로 넉넉하다. 다른 것으로 바꾸어 놓자는 것이 아니다. 강렬하기가 불길 같아야 한다. 그래야 여러분의 지식을 재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그런 강렬함만으로 충분하다. 그런 강렬함이야말로 '통찰'이라고 부르는 것에 값할 수 있다. 통찰은 여러분의 지식을 재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다른 지식이 거기에 자리바꿈으로 들어와 있지 않아야 한다. 그럴 때 거기에 공(空) 바로 순야타가 있다. 그럴 때 거기에 무(無)가 있다. 무슨 까닭인가. 그때 거기에는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혼란에 빠지는 일도 왜곡되는 일도 없는 '진실'이 있다.  오쇼 라즈니쉬 강 저, 이윤기 역. 반야심경. 75-76쪽.


지금은 달리 놀 거리를 찾지 못해 책을 들고 있지만 조만간 손에서 놓으려고 한다.

사람이 잘 사는데 책이 무슨 도움이 될까?

혹시 잘 사는 척 하는 데는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

잘 사는 것과 잘 사는 척하는 것은 다르지 않은가.

사람이 잘 사는데 뭘 그리 많이 알아야 하나.

아는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게으르고 용기 없어서 잘 살지 못하는 것 아닌가.

깊은 호흡으로 삿된 것들을 날려버리고 비우라는 말씀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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