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팜

웰빙팜 2020. 10. 25. 17:06

 

서울 대치동에 있는 SETEC에 와 있다. “메가쇼라는 식품, 뷰티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곳. 첫째 날 물건 가지고 와서 아내와 함께 전시하고 지리산에 내려갔다가 오늘 짐 가지러 다시 왔다.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현저히 적다. 왜 안 그렇겠나. 아직도 코로나19가 눈 시퍼렇게 뜨고 있으니.

 

얼마 전부터 전시회에 오면 나는 뒤편에 물러나 있다. 아내가 주로 손님을 응대한다. 한국사회에서 나이 든 남자는 부담스러운 존재인가보다. 아내나 젊은 사람이 응대할 때와는 달리 내가 응대할 때는 손님들 표정이 경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 딴에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응대한다고 해도 그렇다. 뒤에 물러나 있으니 그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알겠다.

 

오늘 뒤에서 살펴본 고객들 반응 중 압권은 조금 전에 다녀간 30대 여성 고객이다. 시식용 소시지에 뿌청(뿌려먹는 청양고추)을 뿌려 맛을 보더니 눈을 지그시 내려뜨고 혼자 말처럼 ~ 만족스러운 맛이다. 이거 하나 주세요.” 그 여성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뒤에서 바라 본 내 입가에도 미소가 돌았다. 이제 1시간 후면 다시 짐 싸들고 지리산으로 내려간다. ‘가로네모'는 별 일 없겠지.

사업자 정보 표시
웰빙팜 | 임송 | 전북 남원시 아영면 동갈길 27 | 사업자 등록번호 : 407-06-53898 | TEL : 063-626-7028 | Mail : jirisanproduce@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전북남원-715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축하 합니다 근데 식당에가면 메뉴판과 가격이 써있는데 가격표가 없네요 부탁~해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