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이야기

    뽀뽀는고양이다 2013. 7. 17. 07:45

     

     

     

    블로그에서 놀다보니 고질병이 하나 생겼습니다.

    뭐 어디 재미있는 곳 없나 하고 운전중에도 항상 기웃 기웃~

    주전자를 이고 있는 광고풍선이 제 눈을 사로잡던

    사상의 총각전입니다.

     

     

     

     

     

     

     

     

    간판은 현수막이라 이것으로.

    총각(?)과 이고 있는 주전자가 눈에 확 들어오지요?

     

     

     

    내부

    생각보다 넓군요.

    입식 테이블 8개정도에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좌식테이블도 몇몇 보입니다.

     

     

     

    메뉴

    저렴한 가격에 산성막걸리도 4천냥에 제공.

     

     

     

    착석해 막걸리 한 병 주문하니 이렇게 차려줍니다.

     

     

     

    일단 한잔 쭉 들이키는데,

    산성막걸리 맛이 조금 맘에 들지 않습니다.

    총각사장을 불러 물어보니 일주일에 두번정도 들어온다고 하는데,

    적어도 제조한지 이틀이상 된 막걸리는 싫어라 하니...

    맥주로 갈아타는데, 맥주도 김이 좀 빠졌군요.

    여름이라 더 그런가봅니다.

     

     

     

    들어오면서부터 눈에 똭!

    양은냄비뚜껑이 천장에 딱 달라붙어있고 늘어진 전선에 거꾸로 매달린 냄비들!!

     

     

     

    요거 매력있습니다.

    저도 집에다 달아보고 싶네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콩나물도 좀 건져 먹다보니

     

     

     

    주문한 새우튀김 5천냥이 나왔습니다.

     

     

     

    튀김옷이 좀 두텁긴하지만 갓 튀겨내어 뜨끈 아삭하고

    작긴해도 새우의 존재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슬쩍 보니 미리 손질된 냉동 노바시새우를

    (튀김용으로 내장을 빼고 칼집을 넣어 익혔을때 길쭉하니 보기좋게끔 손질한 새우)

    주문 즉시 조금씩 해동해서 쓰는 듯.

     

     

     

    간장에도 살짝 찍어먹어 보는데,

    원래 간이 좀 되어 있기에 그닥 필요가 없습니다.

    테이블마다 모두 한 접시씩 주문하는 것을 보니 인기메뉴인가 봅니다.

     

     

     

    다른 것을 먹을까 하다

    총각이 구워주는 전맛도 보자 싶어 모듬전을 주문합니다.

     

     

     

    커다란 전 굽는 팬에 손질된 재료들을 올려 구워줍니다.

     

     

     

    모듬전 일만냥

    만냥짜리인것을 생각하면 양이 무척 많군요.

     

     

     

    동태포, 어육소세지, 해물동그랑땡, 햄맛살산적, 호박, 새송이버섯을 계란옷을 입혀 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료는 저렴한 것에다 기름도 넉넉히 써 구운지라 기름진편이지만,

    양도 많고 적당히 잘 구워냈군요.

     

     

     

    정말 오랫만에 먹어 본 시판 해물동그랑땡.

     

     

     

    평소에 먹지도 않는 맛살이건만

    이렇게 구워내면 맛있게 드시는 분 많지요?

     

     

     

    요즘 특히 맛있는 호박.

    매운고추다짐은 요청하니 금새 다져서 내어줍니다.

     

     

     

    전과 튀김 외 무침이나 탕 볶음류는

    총각사장의 어머니처럼 보이는 분이 주방에서 뚝딱 만들어 내는데,

    옆 테이블의 단체손님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더군요.

    조리된 모습도 맛있어 보여 두어가지 맛보고 싶었지만,

    위장의 한계를 느껴 다음을 기약합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밑부분에 가게 외관도 나와있군요.

     

     

     

    독특하게 매주마다 토,일 모두 휴무이니 참고하시길.

     

     

     

     

    개업한지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부쳐내는 실력이나 재료선택이 더 좋아질 것이란 기대를 해 봅니다.

    주방에서 뚝딱 만들어지는 탕이며 무침들도 조만간 맛을 좀 봐야겠지만,

    저렴하니 션한 에어컨과 양은냄비 밑에서 잘 먹고 왔습니다.

     

     

     

    전화 051 328 1280

    주소 사상구 괘법동 928-5

    밤 12시까지 토,일 휴무

     

     

     

     

     

     

     

     

                                                        귀여운 우리집 막둥이들의 숨막히는 뒤태...

    이전 댓글 더보기
    모듬전과 총각전 아주 맛나게 보입니다(^^)
    뽀뽀는고양이다님,맛난 포스팅 (즐)감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휴식으로 채워가세요(^^)
    왜 총각들만 팔아드시는지
    녀자전은 없는지요 ㅋㅋ
    이 집은 총각이 구워주니 총각전인 게지요 ㅎ~
    녀자전은 못 들어봤지만
    여자만은 많이 들어 봤습니다 ㅎㅎ 또 여자만하니... 해산물이 머리위를 뱅글뱅글 맴도네요.
    총각이 구워주어 총각전 ㅎㅎㅎ
    한국에는 대다수가 아줌마전인것 같지요~~~
    잼난 댓글 감사합니다
    늘 반갑고 고마웠던 블친, 뽀뽀는 냥이님~

    내일부터 당분간 찾아뵙지 못합니다.
    건강상 병원신세를 필히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글은 예약 올리기로 매일 자동으로 바뀌겠지만, 블친님들은 찾아뵙지 못합니다.
    수술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기쁜 마음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빈방 잘 부탁드립니다. .~♬
    총각전.. 주전자와 잼있는 간판 입니다..
    방금 부쳐낸 따근따끈한 전이 맛나 보이네요...
    모듬전이 부침해 보여요....
    막걸리와 궁합이 최고죠.............
    ㅇㅑㅇ은냄비 조명 이뻐요 맛난 사진들 수고 많으셨어요^^*
    와아~ 전에 막걸리 한잔하면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아요 ㅎㅎ
    먹고싶습니다 ㅎㅎ
    함께 나눌수 있는 고운마음과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이
    넘치는 좋은하루 되세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간판이 재미 있네요
    여긴 처녀손님들이 많이 있겠는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두 총각님이 부쳐주는 전 좀 북고 싶네요~~ㅎ
    전과 튀김 좋은 집입니다 (원츄)

    은근히 땡기겠는데요 (ㅎㅎ)(ㅎ)
    양은냄비 조명이 아주 독특하니 좋아 보이네요^^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좋은데요
    모듬전...햐아...비오는날 이거...최고죠? 막걸리랑
    오늘같은 날씨에 정말 쵝오겠는데요 ,?^6^
    와우~ 전과막걸리의 조화~ 정말 굿이네요 ^^ 저도 비오는날 한잔 하고 싶어요~
    모듬 전 튀김이 제사상에 올리는
    전 튀김이네용ㅎㅎ

    제사때 마다 많이 하니
    생각이 나네용~ㅎㅎ
    전에 막걸리 한잔이면...
    필승공식이죠...
    건강하세요~!
    명절이나되야 저렇게 다양한 전을맛보는데..ㅎ
    정말 한잔 하면 좋게습니다.
    고소한 전이랑..
    가격도 좋고 모듬전에 막걸리 한 잔~하기 참 좋은 곳 같아요.^^
    서울에선 생각할수 없는 가격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