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깃든 이야기/나의 이야기

아담 2021. 12. 18. 23:59

 

안개에 휩싸인 임진강을 폰카에 담고

쉼없이 흘러가는 그 물줄기를 바라보며

그리고 지나온 시간을 반추해보니

정말, 눈깜짝할사이 젊은 시절은 다 지나가 버렸다.

아직, 오래 살았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세월은 마치 흘러가는 강물처럼 유수와같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몸은 비록 예전같지 않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건강한 시절을 보내고 있음을 감사한다.

생각없이

그리고 나 하나의 일신만을 위해

살지 않겠다는 철든 생각이

아직 남아 있는 것만으로도 현상에 만족하기로 했다.


2021년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