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회의

한국정치의 호프 2016. 12. 25. 18:53

 

조선대학교 역사 오디세이 2 학술대회가 2015년 9월 15일 오후 3시 조선대 민주화운동연구원 주관으로 30여 명의 시민 및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 본관 3층 교수학습개발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학술대회는 김철성 교수(조선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1세션 주제 "조선대학 설립 조도세력 연구", 2세션 주제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민립 조선대학 설립에 미친 영향", 3세션 "민립조선대학 설립과 정체성에 관한 연구" 등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제 요지는 다음과 같다.

 

1세션 발제를 한 정재호 사업본부장(조선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은 "조선대학은 일제하 전개된 민립대학설립운동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여 설립된 민립대학의 전형이다"라며 "기성회 조직인 설립동지회원으로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은 당시 수많은 민립대학이 설립되었음에도 조선대학과 견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2세션 발제를 한 김홍길 연구실장(전남대 학생독립연구소)은 "조선대 설립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설립동지회에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전통적인 광주지역 대부호들의 참여가 전혀 없었다"며 "상대적으로 1910년 전후에 출생한 세대들이 많은 것은 광주학생운동 참여세대가 대학설립에 중요한 동력으로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3세션 발제를 한 김주삼 교수(조선대 군사학과)는 "호남최고의 명문사학인 조선대의 갈등양상은 고인이된 박철웅 씨의 대학운영과정에서 당초 대학 설립역사를 왜곡하고 법인정관까지 변조하며 대학을 사유화한데 그 원인이 있었다"며 "설립동지회 회원들의 숭고한 설립정신을 찾기 위해서라도 향후 진실규명작업과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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