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무범주

깍쟁이 2005. 7. 24. 20:43

어제 바다낚시에 지쳤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다.

무언가를 잡는다는것은 역시 별재미다.

더구나 재미로 잡는다는건 더더욱이나 죄스런마음이다.

그러한것을 괜시리 경쟁심이 생겨서 꼭 잡고야 말겠다는생각이

실은....얼마나 우매하고 챙피한 노릇인가?

대신에 오늘하루를 반납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를 보내버렸다,

옥상에 올라가 적은흙에 몸부림치는 나무에 물주고

大暑와 中伏의 틈바귀에서 내뿜는 열기라니....

낚시나  사냥은 권할만한게 못된다. 아니 제지하는게 좋을성싶다.

물보다 산이 좋은 이유도 아마 그래서일런지도 모르겠다.

오늘 하루 그대로 반납해버린것을 적어도 억울해 하지는 말아야겠다는 그런 생각이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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