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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큰섬은 비교적 농토가 넓다. 그래서 내 선입관으로는 울릉도에도 제법 농토가 넉넉하리라 생각했는데 농토다운 농토는 성인봉 아래 나리분지 뿐이다. 모처럼의 울릉도 여행에서 성인봉에 올라 나리분지를 바라보고 싶었지만 빗속에 잠긴 성인봉은 나리분지를 보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나리분..
맞습니다 낙조 !
외로운 섬. 그러나 결코 외롭지 않은 섬. 히히 일본넘덜 덕분이다 왜?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겪어온 너 독도 동도와 서도로 마주보아 어쩌면 알콩달콩 행복했을게다. 두손 마주한 노 부부처럼 나는 네가 정말로 부럽다. 무표정한 노부부처럼 평생동안 배신을 몰랐던 너는 영원한 대한의 영..
Come september ! 빠른 키타소리가 들리는 듯한 9월입니다. 제법 계절을 지키려는 흔적을 남기려는지 하루사이에 무더운 여름이 잊혀져 가는듯도 싶습니다. 울릉도 저동항에서는 아침 일찍 오징어를 팔고남은것을 말리려는듯 아줌마의 일손이 분주합니다. 옛날과 달리 이제는 오징어의 어장도 바뀌었을 ..
태고적부터 혼자 있어 왔다.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 서로를 바라다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외롭지 않았다. 과연 독도는 서로가 내것이라 우기는 자들의 것일까? 기어오르지 않으면 내것인중 느낄수가 없어서 쾌속정타고 왔다가 동도의 한구석에서 멀찍이 바라다만 보고 간다. 독도야 너를 보면 왜 내..
동아일보 '08 . 7. 31 자. - 오피니언 동아광장 - 김 탁환 (KAIST문화기술 대학원 교수) 답사를 다니다 보면 이야기가 유독 집중된 공간과 만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이보 안드리치는 보스니아의 작은 도시 비세그라드에 놓인 '드리나 강의 다리'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문화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화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