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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오면 가기싫다고발버둥칠일이아니다. 그날이오면 그냥탈탈털고 즐건마음으로 따라갈일이다. 그날을 되돌아볼때 조그마한 미련도없도록 오늘주어진하루를 아쉬움없도록완전연소시킬일이다. 그래서 언제라도 그날을 기쁜마음으로 받아드릴수있도록 현재를살아갈일이다. 오늘은..
오늘 식목일 예전엔 뭣도모르고 식목일이면 학교방침에따라혹은 직장방침에따라 잣나무몇그루를심곤했다. 요즘들어서는 나무를심는다는것이얼마나행복한지모르겠다. 굳이 사과나무를심자는스피노자를들먹이지않더라도 인간이 평생숨쉴공기가800그루의나무가필요하다는말이있다. 1..
영혼이었다. 부적과 함께한 나의 능력 고작 수표 몇장 지폐 몇장일런지는 모르지만 나에게는 나의 가능성과 나의 미래와 나의 과거가 함께 실린 지갑이었으므로 그것은 나의 영혼이었다. 또다시 돌아 올 것만 같다. 아예 떠나가지도 않은 채로 아직은 가버리지 않은 채로 나의 곁을 맴돌고 있을 것 만 ..
우산장수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장화장수도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국토가 가물어 강원도 어드멘가는 식수는 커녕 생활용수도 모자라서 쩔쩔 맨다고 하니 대운하를 연결하고 이렇게 가물었으면 대운하는 어찌 운하용수를 댈까가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만 봄비가 그렇게도 ..
그런 날이었다. 상표떼고 새양발 신는 그런 날이었다. 골목어귀에는 화약냄새 코 간지르는 딱총화약딱지 부스레기들 뒹구르고 양지 바른곳 찾는 꼬까옷 주머니 속에는 꼬깃꼬깃 뭉쳐진 세뱃 돈, 할머니가 주신돈, 할아버지가 주신돈 만지작 만지작 구겨진 돈, 새 돈 모두가 누가 준 세뱃돈인지 보지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