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JJY 2013. 7. 11. 12:02

 

 

힐링캠프에서 장윤정씨가 재산탕진에 대해 입을 열었을때,

분명 언론에서 화살을 장윤정 가족에게 겨눌거라 생각했습니다.

 

몇일전에는 사찰에서 오열하다가 다시 정색한 표정으로

딸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저마저도 입을 쫙 열고. "저 여자 뭐야?"는 말이 나왔습니다.

 

장윤정 기사에 분노를 토하듯이 올라오는 덧글에

저도 속이 시원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 모자지간은 답이 안나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장윤정 사건이 가라앉고 나면, 저들은 어떻게 될까요?

 

 

 

 

장윤정 사태를 접하면서,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놀라우면서도,

'어떻게 저럴 수 있나'는 감정적 반응이 생겼습니다.

 

TVN 방송은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딸이 결혼하는데, 초대받지 못한 엄마.

결혼식 시작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그 엄마의 서글픔.

그러다가 결혼식이 끝나고 행복하게 남편과 신혼여행가는 딸을 클로즈업하고,

분노에 차서 소송거는 엄마. 결혼식 다음날 남동생의 누나 전남친 폭로,

이를 진화하려고 달려드는 이모의 눈물."

 

아마 올해 제가 봤던 드라마 중에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도 실화니 더 실감납디다)

 

장윤정씨 엄마와 남동생이 방송에서

자기들 책임을 회피하려고 머리를 굴리려는 게 노골적으로 읽힐수록,

저도 분노가 차 오르더군요.

 

하지만. 잠깐 생각을 달리해봤습니다.

 

처음에 장윤정 남동생이 방송에 나올 때 그랬죠.

"누나가 언론을 잘 알고 있고, 자기한테 어떻게 유리하게 맞추는지 안다"고.

그래서 자기도 끝까지 참으려다가

실추된 명예(?)를 위해 결국 밝혀야 겠다고.

 

하지만 제 눈에는 남동생과 어머니가 더 언론플레이를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언론이라는 게 참 무섭거든요.

하루아침에 평범한 사람을 스타로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스타를 천하의 쓰레기로 만들 수도 있고.

 

솔직히 저렇게 나오는 방송패턴은,

기자들이 자극하는 것도 무시 못합니다.

 

"(저렇게 가버리는 딸을) 이대로 가만 있으시려구요?"

 

이런식으로 자극 좀 주고,

거기에 분노를 느껴서 어머니가 고소를 하겠다고 달려들고,

그 장면을 클로즈업하면.

시청률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기자들이 둥글게 앉아서는

한 집안의 가정사를 화이트보드에 도표로 그려대고,

연락이 끊긴 모자지간 집앞에서 대기해 있다가,

남동생 차가 등장하는 순간 집요하게 달려드는 장면에서..

이미 장윤정 모자가 얼마나 기자들에게 주목받고 사랑받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자 두분은 아셔야 합니다.

저 기자들은 언제 떠나야 될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더는 장윤정 모자 막장 드라마가

시청률을 보장하지 않을때지요.

  

 

 

(▲ 저도 이 기사들이 이젠 지겹습니다.)

 

그러면, 저 모자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우리아파트에 산다면,

당장 저라도 저 모자를 보면서 혀를 끌끌차며 지나갈겁니다.

 

아파트도 보셨나요?

상당히 비싼 아파트더군요.

우와.. 서울에 저런 집에 살다니.

포항에 사는 저는 저게 다 장윤정씨가

피땀으로 흘려 벌은 아파트라는 걸 생각하니..

괘씸을 넘어서 이가 갈리더군요.

 

뻔.뻔.하.잖.아.요.

 

말을 잠깐 돌려서.

얼마전에 제가 강연 100도씨에 출연하고 나서,

우리집에서 촬영을 좀 했었습니다.

 

우와. 그런데.

아파트 동네 주민들이 저 다 알아봐요..

 

"포항에 산다고는 들었는데, 우리 아파트에 사는지는 몰랐네요?"

 

엘레베이터 누르고 기다리는데,

아줌마들이 방송에서 우리집 촬영하는 거 보고,

바로 자기 아파트 두산위브에 산다는 거 아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순간 놀랬습니다.

덕분에, 집앞 돌아다닐때도, 츄리닝 못입고.

대충 입고 돌아다니지 못합니다.

 

집앞 편의점 아줌마도,

"방송 잘봤어요." 하실 정도로,

방송은 이렇게 무섭습니다.

 

저 모자지간 방송을 보면,

악플로 자살기도 했던 저마저도,

악플 달고 싶을만큼 화가 나는 데.

게다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저만 해도 방송때문에 집앞 출입도 신중한데,

저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기자들이 방송 카메라 갖다대는 거 정말 한때입니다.

"언니도 엄마면은 그만좀 하라"는 이모 말이 맞습니다.

방송에서 이렇게 출연하는 게,

결국 일반인이었던 내가 죽고 싶을만큼 막다른 길로 갔을만큼,

저들에게도 엄청난 후폭풍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솔직히 딸에게 법으로 고소할만큼,

자신들의 막다른 길에 있는 상황들을 떨치려 했던 것이,

역설적으로 더 막다른 길로 깊히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걸 다 누가 유발 시켰죠?

 

쾌도난마하고 TVN 이죠?

 

과연 그들이 이 모자지간도 책임 져줄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당신들은 철저히 아이템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TVN에 유퉁 대마초 쓰셨던 기자님.  우리집앞에 유퉁 있습니다.

 

 

유퉁씨가 또 얼마전에 대마초 폈죠.

 

네이버 주요뉴스에서 나오더군요.

 

우리집 앞에 일년사이에 두번 망한 술집이 있습니다.

거기에, 갑자기 유퉁씨가 포항에 와서,

여기를 다시 한번 살려보겠다며 술집을 차렸죠.

 

처음에 유퉁이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사연보니. 좀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유퉁 음식점에 가서

매출 좀 올려주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몇일뒤에 갑자기 그 음식점 문이 굳게 잠기더군요.

 

그러고는 이런 기사가 뜨더군요.

 

 "유퉁은 지난달 27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추징금 1만4000원)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35일간 수감 생활을 하면서 당뇨 합병증이 악화돼 이날 입원한 그는 "포항은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면서 "한데 믿은 도끼에 발등을 찍히고 보니 잠시도 머물고 싶지 않았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유퉁은 당초 지난 4월 28일 경북 포항에서 33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씨(23)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의 돌연한 구속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 7번째의 결혼식은 좌절됐다. 그는 포항에서 결혼한 뒤 식당을 새로 오픈하고 정착하려다가 결혼식 2주일을 남겨놓고 검찰에 체포됐다.

유퉁은 자신의 대마초 흡연관련 구속에 대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내게 많은 은혜를 받은 후배가 사석에서 농담처럼 주고 받은 말을 의도적으로 흘려 나를 궁지에 몰아넣었다"면서 "인정할 수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에 빠지고 결국은 범법자로 내몰려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허탈해 했다.
'유사모'(유퉁을 사랑하는 모임)의 한 멤버이자 지역언론인으로 활동중인 손영민씨는 "사안 자체가 알려진 것과 다른게 많아 일찍 무혐의로 풀려나올 수도 있었다"면서 "이제와서 다 무의미한 일이 됐지만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다 잊고 타고난 끼와 재능을 되살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조선

 

지금도 굳게 잠겨 있는,

저 음식점 문 안에,

몇일전까지만 하더라도,

음식점 안에서 식당이 잘 안되서,

멍때리면서 주방에 앉아있던 유퉁씨가 눈에 선합니다.

 

 

 (▲ 집에서 10발자국만 걸어가면 되서,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망했어요.. 안타깝더라구요)

 

대마초 했다는 걸 두둔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사안 자체가 알려진 것과 달라 무혐의로 풀려날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거기다 연예인이니 그런 것들은 책임져야죠.

 

하지만,

TVN 방송에서

화이트보드에서 장윤정씨 가족사를 흥미진진하게 읊조리면서,

테이블 주위로 기자들마다 저마다 자기 스펙들을 자랑하던데.

 

그 와중에 "유퉁 대마초 사건" 을 취재했다는 스펙 보고는

너무나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장윤정씨 모자지간 사태도,

저렇게 과거 스펙처럼 몇년뒤에 걸어놓고는,

또 다른 희생양을 찾아 집요하게 파헤칠 모습이 선해보입니다.

 

만약 윤창중씨 같은 사건이라면,

적극 그래도 된다 생각합니다.

그 분은 공인이고, 정말 큰 문제를 일으켰으니까요.

하지만, 뭐가 어찌되었거나

장윤정씨 모자는 일반인입니다.

 

저 사람들은 과연 지금 사태를, 그리고 그 후폭풍을 견딜 수가 있을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입니다.

 

"언론도. 장윤정씨 모자 두분도. 이제 그만하시고 나오세요. 더 깊히 상처받기전에."

 

모자가 잘한건 분명 없어보이지만,

저들도 일반인이고. 제가 저 분들을 욕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한테 신나게 까이고. 계속 갈수록 장윤정씨와 더 소송까지 걸면서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 중간엔 언론이 있거든요.

언론이 제 기능을 잃은거 같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코미디를 보면.

개인사 내막...자세히는 알수없지만...
언론이...사람 하나 죽이는 것....보면....
정말 무섭더라구요. 쩝...

잘 보고갑니다.
맞아요.
저 내막은 당사자들만 알겠죠.
근데 왜 자꾸 들추는지..
감사해요 ^^ 점심 맛있게 드세요~ (전 1일 1식중 ㅋㅋㅋ)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 온 뒤 예쁜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많이 힘들어 하는 당신의 마음에도
예쁜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감사해요 (^^) 초애님 (^^)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참 기막힌 가족입니다.
그렇죠 참... ㅜ
가족 모두 불행할것 같아요...
그러게요.. 정작 이 문제의 발단인 힐링캠프는 아무 소식이 없네요.
부축이 괘도난마 징계잘되었어요
맞습니다. 징계는 잘된일입니다.
나는장윤정씨노래도 좋아하고인품도 좋아하고 매일장윤정씨노래을듣읍니다이제행복하게잘사세요 사랑합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장윤정씨 ㅜㅜ 행복하길
공감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처음에 힐링캠프를 통해 장윤정 가족사 밝혀졌을 때 저는 "저게 다는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있지만 밝힐 수 없다보다." 라고 지인에게 말했었습니다. 추후 계속되는 내용들을 보면서 이제서야 진실이 보이더라구요. 제게만 보이진 않았을 듯 합니다. 장윤정 모자의 행동과 방송을 보면서 모두들 숨겨져 있던 진실들이 보셨을 꺼라 생각됩니다. 맘고생이 심했을 장윤정과 안타깝게 바라보는 것 말고는 도와줄 수 없었던 시댁식구들...제가 다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밝은 모습이 생명인 장윤정씨~ 당신의 참을성에 또한번 경의를 표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님에 글을 좀 늦게 보았는데 유명 하다는 이유로 장윤정에 말을 다 믿는것이 문제이고 장윤정이 이용하는 언론플레이 입니다. 엄마는 아파트에서 비난이 아닌 위로를 받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파트 구내 안내방송으로도 못된 딸을 성토하고 주민들은 엄마를 만나면 위로를 해달라는 당부도 했습니다. 장윤정 엄마와 동생은 절대로 재산을 탕진 하지 않았으며 외도등 그 어떤행위도 하지 않았습니다. 장윤정은 개인적인 문제를 덮고 주변에 돈벌래들의 이득이 일치하여 벌어진 정상적인 생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패륜사건 입니다. 제가 장윤정을 고발한 상태이니 지켜보시고 지금과 다른 입장의 포스팅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