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 Song

살면서 생각나는 이야기들 그리고 흔한 일상의 얘기들을 적어 봅니다. 세상 살아온 얘기들 이지요.

23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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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친구 2

오늘 미국시간 5/22일 저녁 7시쯤 . 연락이 왔다. 친구 항모가 세상을 떠났다고. 뇌출혈로 수술 ,입원 중환자실을 옮겨 다니며 투병을 했고 다시 현대 아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하였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치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친구가 살아생전 섬기던 부처님 나라로 歸天 을 하였다. 한국에 막내 아우에게 문상을 부탁했다. 모두 잘 아는 사이이니 염려 마시라고 한다. 고맙다. 항모 . 편안히 영면하시게. 십여년전에 얼굴을 보며 함께 식사를 한것이 마지막 이였었네. 작년에 전화로 내년에는 얼굴 보자고 했는데,, 마음이 아프다 . 친구 편히 잘 가시게.

13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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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건강을 위하여 !

몇일전 예약해둔 어지러움 전문 의사에게 다녀왔다. 사실 내가 어지러운건 아니고 아침에 가끔 식탁에 앉아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아주 짧은순간 어지러울려고 하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무려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귀, 눈, 팔 ,다리 , 머리쪽의 신경 그리고 혈액순환까지 검사하고 초음파도 하고 했다. 결과는 왼쪽 머리 신경이 조금 전달 속도가 느리고 또 왼쪽의 경동맥이 바른쪽 에 비해 순환되는 혈액의 양 이 적은것 같고,, 등 등 의 결과 인데, 당장 어떻게 해야 하는건 아니고 6개월후 다시 경동맥을 체크해 보자 로 끝이 났다. 특별한 운동도 약 도 필요없는 결과이다. 청력도 왼쪽이 좀 바른쪽에 비해 작게 들리는듯 했는데 신경의 문제 이니 그냥 둬라, 이런거고 딱히 뭘 할게 없는 검사결과이다. 행 인지 불행인지..

07 2022년 05월

07

카테고리 없음

불로그를 시작한때가 2005년 5월이다. 처음 어느분의 글을 읽고 서툰 한자 한자를 찍으며 글을 써 올렸다. 어느날 쓴글은 어설프기 짝 이 없는 내용 그리고 뭔가 글의 문맥이 맞지않는 얘기들도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마찮가지 이지만, 세월은 왜 그렇게 빨리도 갔는지 , 이젠 나도 70을 넘겼다. 우리들은 만나면 노인이 아닌체 한다. 커피샵 에서도 빵집에서도 그리고 식당에서도 , 허나 분명히 노인이라는걸 각인 시켜주는곳 은 닥터 오피스의 아가씨들 이다. 간호사 아가씨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스탶들, 호칭이 누구 누구 아버님 이다. 생전에 이렇게 아버님 소릴 많이 들어본곳은. 세달에 한번 그리고 좀 이상하면 찾게되는 한국의사 오피스 이다. 누구 소개로 가끔 만나 점심도 하고 커피도 하며 지난날 얘기를 자주 하..

20 2022년 04월

20

카테고리 없음 弟嫂씨

봄이다. 그리고 4월도 절반이 지나갔다. 엊그제 막내아우가 전화를 했다. 목소리가 힘이 없이 들린다. 거의 내가 먼저 전화를 해왔다. 부모님 살아 계실때에도 , 그리고 셋째와 셋째 제수씨 병환중 에도 . 또 세째와 제수씨가 먼저 세상을 떳을때에도. 늘 그랬다. 막내 제수씨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이다. 얼마전 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치료한다는 얘기는 듣고 있었고 병명이 그리 가볍지 않은 병 이라는것도 일고 있었다. 다발성골수종. 편하게 얘기하면 혈액암 의 일종이다. 방사선 치료 그리고 약물치료를 끝내고 골수를 이식하기 위해 격리된 무균실에 입원을하고 다시 몇가지 검사후 그동안 본인 몸에서 채취한 골수를 이식하는데 100% 의 성공률은 아니라는 통계라고 한다 골수이식이 잘 되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셔야..

13 2022년 04월

13

카테고리 없음 막국수

봄이라기엔 너무 더운 날씨이다. 자동차의 온도계가 70F 를 표시한다. 매주 화요일 만나 점심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몇시간 얘기를 나누는 미스타 윤 과 만났다. 벌써 20년쯤 만나고 있다. 누구는 그런다. 둘이 연애하느냐고,, 좋은 친구이다. 서로 조심하고 또 불편하면 마음 써주는 그런 친구이다. 내가 무릎과 목 수술을 하고 입원하고 또 퇴원하여 몇달을 운전도 못하고 집에서 회복할때 일주일에 한번꼴로 차 를가지고 집에들려서 점심을 하러 함께 나가곤한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두명정도 이렇게 마음을 써준 사람이 있었다. 둘이 봄바람도 쏘일겸 우리가 사는곳 에서 조금 멀리가서 점심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왔다. 언젠가 지나다 보게된 춘천막국수 라고 쓰인 그집을 갔다. 내가 즐기는 막국수 . 허나 내가 살고..

04 2022년 04월

04

카테고리 없음 조카

코비드 -19 . 델타. 오미크론 해가면서 우리를 괴롭히던 바이러스 탓에 오래 얼굴을 못보고 지냈던 조카가 캐나다에서 왔다. 촌수로 조카이지 친구처럼 어려서 부터 지내던 사람이다. 답답함을 참지못하는 성격에 어려서도 툭하면 우리집에 와서 한동안 놀다가고 , 방학이면 와서 살다시피한 조카이다. 노래를 잘해서 가수를 해 볼까 했는데 세월이 어긋나 그 꿈은 이루지 못하고 일찌기 캐나다로 이민하여 이젠 육십대 후반의 삶을 사는 그런 조카이다. 자기가 부른 노래를 자주 나에게 보내준다. 어제는 친구집에 있다며 전화를하고 녹음한 노래를 보내왔다. 나이들어 잘 부르는 그런 노래인데 듣기가 좋다. 봄 이다. 봄바람난 조카의 노래를 들으며 일요일 비오는 오후를 조용히 보내고 있다.

20 2022년 03월

20

카테고리 없음 멋진 배우의 선택

Alain delon . 그 유명한 프랑스의 영화배우 알랭 드롱 이다. 어릴적 부터 잘생기고 매력있는 배우로 기억하고 있었다. 또 그가 출연한 몇편의 영화도 보았다. 하나 하나 다 제목은 기억을 못하나 그가 출연하고 한국에서 상영한 영화는 거의 다 본듯하다, 유명한 태양은 가득히 그리고 부매랑 등 많은 영화가 기억이 난다. 프랑스 태생이며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그는 몇해전 옆나라 스위스의 국적도 취득하여 현재는 스위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몇일전 그의 아들과 합의하에 안락사를 하기로 했다고 하는 뉴스를 보았다. 안락사도 허락이 되는 나라가 있고 허락치 않는 나라도 있다고 하는데 스위스는 안락사를 법으로 허락을 하는 나라 라고 한다. 나이가 들고 질병과 노환으로 삶이 힘들어 지면 편안히 세상을 하직할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