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 Song

살면서 생각나는 이야기들 그리고 흔한 일상의 얘기들을 적어 봅니다. 세상 살아온 얘기들 이지요.

05 2021년 04월

05

카테고리 없음 Happy Easter

Happy Easter ! 부활절 이다. 교회에서는 예수님이 부활 하셨다고 예배와 세례 그리고 기타 행사를 해왔으나 요즘 코로나 사태로 예배와 세례만 했고 참석한 교인들을 위해 불고기 도시락 그리고 부활절에 꼭 나누어 주는 삶은 달걀 그리고 귤 작은병의 생수를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이틀전 부터 이런 준비를 하기위해 교회에 가서 일을하던 와이프가 교회예배에 참석후 가지고왔다. 도시락 한개를. 그리고 교회정리를 한다고 다시 교회로 간다. 내 와이프는 어려서 부터 물려받다시피한 기독교 신앙. 남동생은 목사로 시무중 이고 열심히 개척교회때 부터 헌신을 하고있다. 목사인 처남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아주 힘들게 전역을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었다. 요즘은 쉽지만 전에는 그리쉽지않은 선택이였고 어머니(장모..

03 2021년 04월

03

카테고리 없음 VACCINE - 2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는 약국 CVS Eadge Water Store in New Jersey 듣기도 쓰기도 이젠 지겨운 코로나 얘기이다. 타주에 비해 많이 늦은감이 있는 백신접종이 요즘 스피드를 내고있다. 오늘 4/2일 금요일 3일전 신청하고 바로 접종날자를 받아 와이프가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해서 혹시나 운전이 힘이 들까봐 동행을 했다. 나는 이미 1차는 맞았고 4/7일 2차 접종을 뉴욕 맨하탄에 가서 하면된다. 약국에서 접종하는 백신의 종류는 거의 MODERNA 이다. 나는 주사를하는 스토아 안에 들어가지않고 차에 앉아서 들어가고 나오는 사람을 보았다. 그리 많지않은 사람들이 드나 드는데 언뜻 보아도 백신을 맞고 나오는 사람은 얼굴과 행동에서 표가난다. 내가 무슨 점쟁이가 된것 모양 . 그렇게 백신..

29 2021년 03월

29

카테고리 없음 은비

엊그제 토요일 조카가 결혼을 했다. 정말 오랫만에 우리 형제들의 자식중 제일 먼저 출가를 한것이다. 어른들은 이런경우 개혼이다. 하면서 축하를 해 주신다. 정확하게 따지면 우리 집안에서는 내가 제일 어른이다. 그리고 큰댁으로 사촌누님 그리고 사촌형이 있다. 처음 결혼얘기가 나올무렵부터 참석을 해야지 하고 마음에 작정을 하고 3월중순쯤 한국에 나갈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형편이 편치 않게 되어 결혼한 아이의 아버지인 동생에게 형편얘기를 하고 전화로 축하를 하였다. 지금 한국에 나가면 2주 격리에 주위 사람들이 편치 않고 또 그렇게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는듯 하여 그렇게 결정을 하였고 친히 지내는 친구 몇몇은 내가 한국에 오면 함께 좀 여행도 하고 오랫만에 이곳 저곳 놀러다닐 계획도 세우고 했으나 ..

22 2021년 03월

22

카테고리 없음 횡설 수설 2

뉴욕주 북쪽의 아드론덱 마운틴 최장로 이십오륙년전 함께 개척교회를 섬기며 친히 지내던분이다. 이곳 뉴져지에 살다가 너무 사는게 단조롭다고 하며 오년전쯤인가 라스베가스로 이사를 했다. 이곳에 두어채의 집을 세를 주고 있는데 가끔 세입자가 새로 들어온다 거나 수리를 할 필요가 있으면 방문을 하여 만나곤 한다. 나하고는 나이를 떠나 친히 지냈고 한달에 두 세번은 전화통화를 하는 그런분 이다. 내가 자기 친동생 보다 좋다고 누군가 에게 말을했다고 한다. 젊은나이에 (31세) 외국지사 근무로 해외생활을 시작해서 첫근무지인 독일을 거쳐 미국으로 그리고 미국에서 지사장으로 근무하다가 오래전 퇴직을 하고 50대부터 백수로 지내는 팔자가 좋은 양반이다. 이곳에 살때는 개척교회의 어려운 일을 나와 둘이 많이 하였고 그러다..

14 2021년 03월

14

카테고리 없음 횡설 수설

고등학교 2학년쯤 목련꽃 아래서 . 아직 꽃은 피지않았다. 허나 봄의 느낌은 어디든지 가도 느낄수있다. 아들이 1주일 휴가라고 쉰다고 하며 근처 이름난 월남국수집에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차로 40여분 거리의 에디슨 이라는곳 으로 갔다. 월남사람이 하는 국수집이다. 쌀국수에 양지고기 넣은것 한그릇씩 그리고 새우넣고 야채넣고 만든 스프링롤 하나씩 먹었다. 롤도 집이나 근처 한국식당에서 만들어 파는것 보다 맛이 다르다. 역시 맛있디고 소문이난 집은 뭔가가 다르다. 땅콩 갈아넣은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이 괜찮다. 쌀국수에는 약간 매운소스를 넣어야 한국사람 입맛에는 맞는것 같아서 인지 두종류의 매운소스를 가져다 준다. 아침 겸 점심으로 먹고 바닷가로 갔다. 대서양이다. 쌘디 훅 이라는 곳으로, 모래가 쌓여 ..

11 2021년 03월

11

카테고리 없음 VACCINE SHOT

지난 1월하순 코로나 백신접종을 원하면 신청하라고 주정부에서 광고메일을 보내오고 또 여러군데에 신청 하는 싸이트를 알려주기에 신청을 했었다. 1차순서는 아닐것 이고 기다렸는데 1차분 약품이 다 소모되었고 2차분이 도착을 하면 기회가 될것같이 답신이 왔었다. 한달 이상을 기다려도 함흥차사 이다. 그리고는 가끔씩 더 기다려라, 그리고 다른데 신청을 해보고 싶으면 해라, 등등 의 메일이 왔다. 그러던차 아는친구가 근처 병원의 신청 싸이트에 들어가 보니 내일 오라고 해서 다음날 바로가서 백신을 맞았다고 한다. 홍보하던 약국체인의 몇군데는 신청이 되질않고 , 지난 일요일 아는분이 자기가 신청을 해볼테니 필요한 인적사항을 물어 오길래 보내주니 바로 회신이 왔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3/10일 수요일 오후3시 3..

04 2021년 03월

04

카테고리 없음 봄이왔나 싶어서

어제 친구와 점심을하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자동차의 계기판에 엔진첵업 싸인이 뜬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벌써 9년차 이니 노환인가 싶어 오늘 매번가서 수리하고 첵업도 하는 메카닉샾에 갔다. 무뚝뚝하고 전혀 상냥하지 않은 주인장이 나에게는 잘해준다. 돈도 적게 받고 쓸데없는 수리는 권하지 않고 양심이 살아있는 사나이다. 기계로 (컴퓨터 연결) 찍어 보고는 전화로 연락 드린다고 한다. 결과, 내일 엔진에 부품하나 교환하기로 했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기왕 나왔으니 드라이브나 하기로 하고 혼자서 근처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차를 몰았다. Rt 4 - Rt 17 - Rt 87 - Palisades Pky . 간단한 코스 같지만 왕복 70 마일 정도 , 그리고 산 주위를 끼고 도는 꽤나 아름다운길 이다..

21 2021년 02월

21

카테고리 없음 정월

퇴직후의 내친구, 그리고 그가 믿어오던 어느 사찰의 풍경 음력 정월초하루가 지나고 잔설이 쌓인 요즘같은 어느날 친구네 집을 놀러갔었다. 어릴적 얘기이다. 내가 살았던 학교사택에서 가장 가까이 살던 친구였다. 대문앞에 양쪽으로 빨간 황토를 뽀족하게 두 무더기 쌓아 놓았다. 친구 누나에게 물으니 귀신 과 액을 쫒는 거라고 했다. 나중에 알게된 우리 전통풍습 이였다. 처용가에서도 그리고 팥죽을 끓여 액을 쫒는 그런 풍습의 우리의 내려오는 전통문화. 그렇게 겨울이면 생각나는 친구이다. 공무원 퇴직후 채 이년도 지나지않아 세상을 떴다. 2016년 가을에 . 그해 봄 두어달 연락이 없어 궁금하게 지냈다. 퇴직후 와이프와 여행을 갔는지, 아니면 미국에서 공부하는 둘째딸 한테 왔나 하면서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