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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눔이 2020. 1. 3. 16:33




(묵상)
식기 전에 어서 먹으렴...



사업을 하는 지인의 어머니는
98세에 돌아 가셨습니다

말년에 형님 내외가
어머니를 모셨는 데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자꾸 집을 나가
길을 잃어 버리고 이상한 행동을 해서

형님과 형수가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둘째 아들인 지인은
그 당시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이혼을 하고 혼자 노숙인처럼
떠돌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형수에게 전화를 걸어
찾아 뵙겠다고 말했습니다.

형수는
어머니에게 그 말을 전 했고

둘째 아들이 온다는 말에
어머니는 들떠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 날 저녁, 시간이 되어도
둘째 아들이 오지 않자

할 수 없이 어머니 식사를
먼저 차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식사를 하는 척하며

음식들을 몰래
주머니에 넣는 것 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보고 놀라서 말렸지만
어머니는 악을 쓰며

맨손으로 뜨거운 찌개 속의
건더기들 까지 집어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그러고는
누가 빼앗기라도 할까 봐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밤이 되어서야
둘째 아들이 왔고

"어머니, 저 왔습니다"
하는 소리를 듣고서야

어머니가 방문을 열었습니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온통 한데 뒤섞인 음식들을

꺼내 놓으며 말했습니다

"아가, 배고프지?
식기 전에 어서 먹으렴"?

어머니의 손을 봤더니
뜨거운 찌개를 주머니에 넣느라

여기저기 데어
물집이 잡혀 있었습니다.

아들은 명치께가 찌르듯 아파서
아무 말도 못 한채

그저 어머니를 덥석 안았습니다.

어머니는
다른 것은 다 몰라도

둘째 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나 봅니다.

어머니는
자식 입에 밥이 들어 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머니는 자식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서는

내 한 몸 부스러지는 것 쯤
아무 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아무 희망 없이 살아 가던 지인은
어머니의

그 물집 잡힌 손을 떠올리며
이를 악물고 생수 배달부터

다시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시
튼실한 중소기업을 일궈 내고

당당히 일어 섰습니다.

어머니가
돌아 가신 지 한참 지났지만,

지금도 힘든 날이면
어머니의 애타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고 했습니다

"아가, 배고프지?
식기 전에 어서 먹으렴"



출처 : 송운사랑방
편집 : 신나라 권오덕





욕망이 없다면
고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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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모든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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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도 오직 자식에
대한 참 사랑만은 놓지
않으신 어머님께 당신
살아 생전 불효에 대해
어떤 식으로 사죄해야
될런지요?
우리엄마가. 너무 너무 그립고ㆍ보고싶어서ㆍ눈물이빰을ㆍ타고ㆍ흘러내린다 ᆢ
♧.어머니의 마음
철지난 얘기처름 들릴지 모르지만!ᆢ
어머니란 단어만 떠올려도 우리네 인간은 마음이 저려옴을 느낍니다.
그만큼
어머니란 말자체에서 사랑과 헌신과 포용과 세상을 다줘도 아깝지않은 숭고한 정신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ᆢ
나이 들어가면서 더욱 그런감정이 짙어지는건 우리 인간들이 만세를 누릴수있는 조물주의 배려가 아닌가 생각하며ᆢ

언제 어떤상황이 돼도 보금자리 찿는 작은 새처름 어머님의 따뜻한 손길을 기억해본다.
울엄마 돌아가시고
제가70줄에 들어서고보니
이제와서 시근이 들었나 봅니다
후회 합니다
이글을 보시는분 어머님살아 생전 꼭 잘해드리시고
후회하시지 마세요 염치없습니다만
울어머니 너무그립습니다
보고싶고 생각나는 그리운 어머님 살아생전에 효도한번 제대로 못해드린 죄책감이 가슴을 짓누릅니다
어머니 한없이 그립습니다 후회만 가득합니다 천사같은
나의 어머니♡♡♡
눈물이 납니다...ㅜㅜ
비밀댓글입니다
내게도 엄마가 계솄지요.
난 막내 넷째아들이랍니다.
엄마..
자꾸만 불러보고싶은 엄마....
엄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잊어버린 감성이 ...
눈물이 나네요.
내 어머니, 머지 않아 뵈올 날 있겠지요.
나 역시도 언제가는 떠나갈 날 올테니까~
마음이 치잉합니다.
칠순이되었는데도 엄마생각나네요
마음이 무척이나 아프네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눈물이납니다요
환갑을 앞두고 부모님 돌아가셔서 지금도불효자입니다
살아계실때 효도하십시요
부모님 불효자는 웁니다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